경북지역 기업의 이번 설 상여금은 지난해에 비해 되레 줄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경영자총협회(회장 고병헌)가 최근 경북지역 회원사 130곳을 대상으로 설 연휴 및 상여금 실태 조사를 한 결과 설 상여금은 평균 61만원으로 지난해 62만원에 비해 1만원, 1.6% 감소했다.
설 연휴 휴무 일수는 평균 3.67일로, 지난해와 비슷했다. 4일을 쉬는 기업은 전체의 55%, 3일을 쉬는 기업은 26%로 각각 조사됐다.
경기 상황이 어떤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선 보통(45%), 악화(43%), 매우 악화(8%)로 각각 답해 경기 상황을 부정적으로 보는 응답이 많았다.
또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준수 방안으로는 임금 인상 외 별도 수단 미활용이라고 답한 사업체가 26%, 신규채용 축소 19%, 임금체계 개편 18%, 근로시간 조정 16% 등 순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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