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每日新聞 17기 독자위원회 출범…"신문 제 역할 하도록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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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제17기 독자위원회가 30일 출범했다. 강주원 위원, 허경자 위원, 김형국 위원, 장동희 위원, 여창환 매일신문 사장, 이창영 위원, 정휴준 위원, 김덕규 위원장, 이창열 위원, 구은미 위원(왼쪽부터).
매일신문 제17기 독자위원회가 30일 출범했다. 강주원 위원, 허경자 위원, 김형국 위원, 장동희 위원, 여창환 매일신문 사장, 이창영 위원, 정휴준 위원, 김덕규 위원장, 이창열 위원, 구은미 위원(왼쪽부터).

위원장 김덕규 대구과학관 관장

장동희 경북대 교수 등 9명 위촉

여창환 본사 사장 "고견 달라"

매일신문 제17기 독자위원회가 30일 오전 매일신문사 3층 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에서 김덕규 대구과학관 관장, 장동희 경북대 행정학부 초빙교수, 김형국 수성아트피아 관장, 구은미 변호사, 허경자 두류도서관장, 강주원 세종스피치커뮤니케이션 대표, 이창열 대구농업마이스터고 행정실장, 이창영 한국산업단지공단 홍보실장, 정휴준 대구가톨릭대 문화예술경영연계전공 겸임교수 등 9명이 매일신문 독자위원 위촉장을 받았다. 제17기 독자위원으로 내정된 박은경 한국애드 대표는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여창환 매일신문 사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정치권과 사회는 혼란스럽고, 남북문제, 세계정세는 오리무중이다. 특히 6월에는 지방선거까지 있어 어느 때보다 언론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지역의 여론을 잘 이끌 수 있는 언론이 필요하다. 매일신문이 그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좋은 의견과 지적, 비판, 방향제시 등 고견을 들려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9명의 독자위원은 김덕규 대구과학관 관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김 위원장은 "모바일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실시간 뉴스를 접할 수 있지만 그 뉴스에 대한 분석이나 해설, 그리고 신문마다 다른 의견을 접할 수는 없다. 그래서 모바일 시대에 신문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위원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매일신문이 제 역할을 하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독자위원은 올 12월까지 매월 한 차례 회의를 갖고 매일신문을 다양한 각도에서 모니터링해 지면 쇄신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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