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구 기온이 25.9도까지 올랐다. 대구경북을 넘어 전국에서 울진이 26.8도로 최고를 기록했고 대구도 그에 준하는 전국적 봄 더위를 기록한 것이다. 이날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이 21도 이상으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28일 기온을 평년 기온과 비교하면 많게는 10도 이상 높았으며, 이는 5월 하순~6월 초순에 해당되는 초여름 수준이다.
이날 자동기상관측장비(AWS) 기록으로는 대구 달성이 27.1도까지 올라갔다.
내일은 오늘보다는 기온이 소폭 내려갈 것으로 대구기상지청은 예보했다. 낮부터 흐려져 최고 기온은 14~21도 사이에 머무를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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