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민수용 드론 제작업체와 공동으로 양파 재배 포장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약제 살포 실증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7일 영천시 임고면 우항리 농가의 양파 재배 포장 2만3천㎡에 드론으로 첫 약제를 살포했다. 수확기 이전까지 드론으로 3, 4회 정도 약제를 살포할 계획이다.
드론 농업 활용은 병충해 방제 시연회로 기능적 측면을 강조하고 있으나 효과 분석 및 검증이 없어 농가의 신뢰를 받지 못했다.
시는 이번 실증사업으로 농가 일손 부족을 덜고 병충해 예방, 농약 비용 및 작물 생산량 등 경제성 분석을 통해 사업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이번 실증사업에는 대구 방산업체인 석문전기㈜가 참여했다. 이 업체는 1997년에 설립돼 방산 및 선박용 발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미래 먹거리사업으로 드론을 개발하고 주요 부품인 모터, 배터리 등을 국산화 중이다. 또 농약제조기업인 ㈜경농이 농약 공급사로 참여한다. 이 업체는 지난해 농촌진흥청에 무인항공기(드론) 전용 노균병 살균치료제를 등록하고 드론용 농약을 출시했다.





























댓글 많은 뉴스
"참 말이 기시네" "저보다 아는게 없네"…李질책에 진땀뺀 인국공 사장
장동혁 '만사혁통' 카페 가입시 사상검증? "평소 한동훈 부르는 호칭은?"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인터뷰]'비비고 신화' 이끌던 최은석 의원, 국회로 간 CEO 눈에 보인 정치는?
李대통령 "종편, 그게 방송인지 편파 유튜브인지 의심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