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5개 대규모 투자사업들이 정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 향후 사업 추진에 가속도를 내게 됐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최근 중앙투자심사를 열어 대구시가 승인을 요청한 ▷엑스코 제2전시장 건립 ▷대구간송미술관 건립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 ▷지역 융복합 스포츠 산업 거점육성 사업 ▷첨단임상시험센터 건립 등 5개 투자 사업을 모두 통과시켰다. 따라서 이들 사업은 국비 확보 등이 용이하게 되면서 향후 추진동력을 얻을 수 있게 됐다고 대구시는 설명했다.
총사업비 2천21억원이 투입되는 대구 엑스코 제2전시장 건립은 오는 2021년 세계가스총회 유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아울러 대구를 마이스(MICE) 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엑스코에 제2전시장은 필수적이라는 게 시의 판단이다.
대구간송미술관은 대구 문화랜드마크가 되는 동시에 관광산업과의 연계 측면에서 중요한 인프라다. 구미∼대구∼경산을 잇는 대구권 광역철도 사업은 현재 기재부의 2단계 심사를 받는 상황인데,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따라 원활한 국비 확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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