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북도의원 60명 중 9명(15%)이 사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의회는 5일 제299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어 자유한국당 소속인 박성만·황이주·곽경호·정영길·장용훈 도의원 사직을 의결했다.
박성만 의원은 영주시장, 황이주·장용훈 의원은 울진군수, 곽경호 의원은 칠곡군수, 정영길 의원은 성주군수 출마를 위해 한국당 공천을 신청했다.
앞서 강영석 의원이 상주시장, 장대진 의원이 안동시장, 김수용 의원이 영천시장, 김응규 의원이 김천시장 선거에 나서려고 도의원을 사퇴했다.
이에 따라 도의회는 전체 도의원 60명 가운데 9명이 그만두면서 51명으로 운영한다.
도의회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도지사,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 담당 시군·선관위에 지방의원 궐위 사실을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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