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공군은 5일 경북 칠곡군에서 발생한 F-15K 전투기 추락사고 경위를 조사할 대책본부를 구성했다.
이날 공군은 "공군참모차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행사고 대책본부를 구성해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조종사 2명의 생사에 대해 공군은 "확인중이다. 현장에 사고 수습과 조사를 위한 인원을 급파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까지 민간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추락한 F-15K 전투기는 대구 K2 공군기지 내 제11전투비행단 소속이다. 이날 오후 1시 30분쯤 대구에서 이륙해 임무를 마치고 귀환하던 중 2시 38분쯤 경북 칠곡군 가산면 가산골프장 인근 유학산(해발 839m) 자락에 추락했다.
이 전투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는 최모(29) 대위와 박모(27) 중위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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