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성가족재단(대표 정일선)은 새해 첫 '사람도서관'(Human Libra ry) 행사로 '손영미의 32년간 마주한 염화미소'를 진행한다.
10일(화) 오전 11시 재단 내 돋움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중증장애인 다수 고용 사업장인 '숲 베이커리' 손영미 대표가 '사람 책'으로 출연해 살아온 이야기를 들려준다.
손영미 대표는 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장애 어린이들이 앞으로 어떻게 사회에서 살아갈 것인가?' 하는 고민을 하던 중, 일본 재활시설에서 힌트를 얻어 '숲'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여성가족재단은 올해 총 7명의 사람책을 선정해 매달 둘째 주 화요일 오전 11시에 재단 내 돋움도서관에서 사람도서관 행사를 진행한다. '사람도서관'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이메일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053)219-9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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