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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車 요금, 충전기 위치 따라 차등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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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이달부터 유연제 적용, ㎾h당 313원 폐지 충전기도 보강

포스코ICT 판교 사무소에서 전기차를 충전하는 모습. 포스코ICT 제공
포스코ICT 판교 사무소에서 전기차를 충전하는 모습. 포스코ICT 제공

포스코ICT가 이달부터 전기차 요금제를 충전기 위치에 따라 차등 부과하기로 했다. 이번에 도입한 전기차 유연 요금제는 충전량에 따라 ㎾h당 313원 일괄 부과하던 기존 방식 대신 상업지역이면 ㎾h당 245원, 관공서와 아파트 등 공공 및 주거지역이면 179원을 적용한다. 충전이 다 된 차량이 충전기를 점유하는 현상을 막기 위해 충전기 점유 시간에 따라 요금을 부과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포스코ICT의 'ChargEV'(차지비) 멤버십을 보유한 운전자들이 편리하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충전기도 대폭 보강할 방침이다. 전국 이마트를 비롯한 대형마트와 호텔, 극장, 휴양지 등 접근성이 뛰어난 주요 거점에 충전기 2천 기를 추가해 모두 5천 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BC그린카드 이용 고객에게는 최대 50% 할인 혜택도 준다. 아울러 전기차 충전 플랫폼 'ChargEV'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ChargEV' 플랫폼에는 전기차 충전기의 원격 운영과 관리를 비롯해 충전요금 과금·정산·이용 내용 관리 등의 기능이 포함돼 있다. 특히 전기차 제조업체와 자치단체, 해외 국가(코스타리카, 우즈베키스탄 등)를 대상으로 'ChargEV' 플랫폼 공급 사업도 보다 속도 있게 진행할 계획이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전기차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충전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합리적이고 유연한 요금체계를 통한 서비스 강화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플랫폼을 중심으로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추가하는 계획도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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