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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핸드볼협회 찾아가는 교실…전교생 600명이 모두 함께 '핸드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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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수초 학년별 수업 폭발적 반응

대구시청 핸드볼팀 선수들과 함께 하는 핸드볼 교실이 인기다. 대구시청 핸드볼팀 선수들은 1일 대구 사수초등학교(교장 배이화)를 찾아 학생들에게 핸드볼 기술을 전수하는 등 핸드볼로 하나 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당일 폭발적인 반응으로 애초 1시간으로 예정돼 있던 시간을 현장에서 2시간 30분으로 연장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이번 '찾아가는 핸드볼 교실'은 지난달에 이은 두 번째로 이달 8일과 15일, 그리고 19일에도 일정이 계획돼 있다. 이번 핸드볼 교실은 학급 체육 수업 시간을 활용해 전교생 600여명이 학년별로 참여하게 된다. 전교생이 모두 참여하는 핸드볼 교실을 연 것은 전국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핸드볼 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의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는 등 학생들과 학교의 만족도가 높고, 그렇다 보니 학부형들의 관심도 상당하다. 이날 핸드볼 교실에 참여한 박서희(6학년) 양은 "핸드볼이 이렇게 재밌는 운동이었는지 몰랐다"며 만족해 했다.

이 프로그램은 대구시핸드볼협회가 핸드볼 저변 확대와 꿈나무 육성을 위한 2020 프로젝트의 하나로 핸드볼이 교기인 사수초에서 시행하게 됐다. 사수초는 지난해 핸드볼팀을 창단한 늦깎이 팀이지만 학교 차원의 핸드볼 열기에 힘입어 창단 첫해인 지난해 대구교육감배 스포츠클럽 우승을 차지했고, 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구 평가전에선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구진모 대구시핸드볼협회 회장은 "대구시청 핸드볼팀의 찾아가는 핸드볼 교실에 대한 학생들과 학교, 학부형들의 반응이 너무 좋고, 무엇보다 학생들이 좋아해 보람을 느낀다"며 "피곤한 줄도 모르고 열심히 지도해주고 있는 대구시청 핸드볼팀 황정동 감독과 선수, 협회 임원, 특히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사수초 학생과 학교 등 모두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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