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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주사 후 시술' 피부과 환자 집단 패혈증…피부과 경찰에 자진 신고, 패혈증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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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혈증. 자료사진 보건복지부
패혈증. 자료사진 보건복지부

서울 강남구 한 피부과에서 프로포폴 주사를 맞고 시술받은 환자 수십명이 패혈증 증상을 보여 논란이 되고 있다.

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피부과에서 전날부터 패혈증 증세를 보인 환자 20명이 순천향대병원 등 6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저혈압 및 패혈증 증상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 일부 환자는 귀가했다가 증상이 나타나 직접 병원을 찾거나 피부과 측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병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모두 프로포폴을 주사한 뒤 피부 시술을 받았다. 해당 피부과는 전날 오후 8시 119에 신고해 환자 3명을 인근 병원에 후송한 후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1차 현장 감식을 끝내고 오늘 오전 질병관리본부,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합동 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보건 당국은 시술에 쓰인 주사제가 변질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피부과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한편, 패혈증은 미생물에 감염되어 전신에 심각한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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