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샤(30)는 모델처럼 늘씬한 키와 금발에 파란 눈을 가진, 올해로 결혼 4년 차 벨라루스 며느리이다. 벨라루스로 어학연수를 온 남편 김민수(41) 씨를 만나서 결혼했고,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
시어머니 박금순(74) 여사는 며느리의 집에서 5분 거리에 살고 있다. 눈에 넣어도 안 아플 귀여운 손자들을 보기 위해 남편 김문성(82) 씨와 함께 매일 며느리의 집에 들른다. 손자를 보면 세상 행복하지만 정리도 제대로 안 되어있는 집안 모습에 한숨부터 나온다. 그리고 한국말 수준은 처음 한국에 왔을 때와 큰 차이가 없는 며느리를 보면 답답해 한다. 언어가 안 통하는 만큼 좀처럼 고부의 마음도 통하지 않는다. EBS1 TV ‘다문화 고부열전’ 은 7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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