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회담이 CVID 없는 합의문으로 끝났다. 그러나 싱가포르로 향하기 직전, 트럼프 대통령은 두 차례나 김정은 위원장의 진정성 확인을 강조했다. 트럼프는 애초부터 북미정상회담을 김정은의 신뢰여부를 판단하는 만남으로 규정한 것이다. 이는 앞으로 북미 비핵화 협상을 좌우할 중대변수이다.
‘시사기획 창’은 트럼프 대통령이 경선 후보시절 김정은에 대해 언급하며, ‘할아버지-아버지에게서 권력을 물려받았다고 해서 과소평가해선 안 된다’고 했다. 그런 다음 미국에서 엄청난 액수의 무역흑자를 가져가는 중국을 지렛대로 삼아 북한을 협상테이블로 끌어내야 한다고 밝혔다.
KBS1 TV ‘시사기획 창’ 에서 북미 간 신뢰의 의미와 향후 한반도 비핵화 협상의 전망을 19일 오후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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