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지역 기초의원에 출마했던 낙선자가 경합을 벌였던 당선자를 폭행하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달 30일 낮 12시 10분쯤 안동시의회 A 의원은 안동시 한 마을회관 행사에 초청을 받아 갔다가 낙선자 B씨로부터 구타를 당해 늑골 골절 등으로 현재 지역 한 종합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다.
이번 사건은 6`13 지방선거 과정에서 A 시의원과 B씨가 유세활동을 하던 중 발생한 소문을 두고 감정이 상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시의원과 B 씨를 상대로 정확한 폭행 경위와 피해정도를 파악하는 등 내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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