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순영 전 대구 중구청장이 오는 9일 중구 대봉동에 도심재생 연구소 '도시뱅크윤'을 열고 퇴임 이후 첫 활동을 시작한다.
윤 전 청장은 도시뱅크윤을 통해 12년간의 구청장 시절 도심재생과 공공디자인에 대해 해왔던 고민과 문화기획자로서의 역량을 녹여낼 계획이다. 도심 공공디자인과 도시재생 컨설팅, 도시사랑 아카데미와 도시 관련 자문이 주된 업무다.
특히 '내가 살고 있는 동네·골목을 작은 역사박물관으로 만들기' 기획을 통해 지역 대학과 지방정부가 가진 역량을 집중시켜 청년들을 위한 프로젝트도 진행할 방침이다.
윤 전 청장은 "시민들이 자신의 삶터를 더 사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시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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