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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KIA에 3대6 뼈아픈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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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 행진 숫자 '4'에서 마감
보니야 5⅓이닝 2실점 호투에도 승리 놓쳐

1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삼성 보니야가 역투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1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삼성 보니야가 역투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가 후반기 첫 경기에서 뼈아픈 역전패를 당하며 연승 행진의 숫자를 '4'에서 멈췄다. 선발투수 리살베르토 보니야의 호투도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삼성은 1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3대6 역전패를 당했다. 이로써 시즌 39승 2무 50패 승률 0.438을 기록한 삼성은 지난 8일 두산 베어스전부터 이어온 4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이날 선발 등판한 보니야는 5⅓이닝 동안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호투했다. 팀이 3대2로 앞선 6회 마운드를 내려간 보니야는 7회 최충연이 3대3 동점을 허용하면서 시즌 6승 달성은 다음으로 미뤘다.

경기 초반은 삼성이 기세를 올렸다. 삼성은 1회초 김헌곤의 1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얻었다. 이어 2회초 상대 투수의 폭투를 틈타 1점을 더 달아났고, 3회초 이지영의 1타점 적시타까지 터지며 3대0으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4회말 보니야가 버나디나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1점 차까지 곧바로 추격당했다. 7회말 최충연의 폭투로 인해 끝내 동점을 허용한 삼성은 8회말 장필준이 피안타 2개와 볼넷 2개로 3실점 하며 3대6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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