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고(교장 엄기성) 3학년 김진영 학생이 지난달 말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와 체코 프라하에서 개최된 2018년 국제화학올림피아드(IChO) 대회에 한국 대표선수로 출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대구과학고는 2017년(곽금아), 2015년(이용준) 국제화학올림피아드에서도 금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바 있다.
20세 미만의 화학에 재능이 있는 세계 각국의 학생들이 모여 경쟁을 펼치는 국제화학올림피아드는 화학 세부 분야에 대한 이론과 실험 능력을 평가한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수상하며 종합순위 3위를 차지했다.
김진영 학생은 "국제화학올림피아드 국가대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지원을 해주신 학교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의 과학 발전을 선도하는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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