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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풀이가 시작됐다" 황의조, 한국-이란 선제골...논란 넘어 해결사 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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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선수 / 사진.연합뉴스
황의조 선수 / 사진.연합뉴스

23일 아시안게임 축구 16강전 한국과 이란의 경기에서 황의조가 전반 선제골을 넣었다.

황의조는 앞서 김학범 감독의 성남FC 재임 시절 해당 리그에서 선수로 뛰었던 인연으로 일명 '인맥' 축구라는 비난을 사기도 했다.

황의조 본인도 이를 인지하고 있다. 지난 6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황의조는 "주변에서 선발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실력으로 입증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컨디션 조절을 잘해 좋은 플레이를 보여 드리겠다"라 설명했다. 덧붙여 "내가 잘해야 하는 문제인 것 같다"면서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면 좋게 봐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결의를 다졌다.

부정적인 시선에도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 한 황의조. 15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E조 1차전 바레인과의 경기에서 황의조는 전반에만 무려 3골을 몰아넣으며 해트트릭을 완성시켰다. 17일 말레이시아전에서도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황의조의 본격적인 한풀이가 시작됐다. 23일 전반전 선제골도 황의조의 발이 완성시켰다. 부담감을 던 황의조의 맹활약이 펼쳐지고 있다. 현재 23일 오후 전반전이 끝난 가운데, 한국과 이란과의 경기는 1-0으로 한국이 리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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