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문재인 대통령, 대북 특사 파견하기로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미국 국무부는 31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달 5일 평양에 대북 특별사절단을 보내기로 한 것과 관련,
미국 국무부는 31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달 5일 평양에 대북 특별사절단을 보내기로 한 것과 관련, "남북관계의 진전은 비핵화에 대한 진전과 보조를 맞춰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우리 정부의 대북 특사단 파견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의에 이 같은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밝힌 대로 남북관계의 개선은 북한의 핵 프로그램 해결과 별개로 진전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사진은 지난 23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새 대북정책특별대표로 스티븐 비건 임명을 발표하는 모습.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다음달 5일 평양에 특별사절단을 보내기로 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31일 오전 우리 정부가 북측에 전통문을 보내 문 대통령의 특사 파견을 제안했고, 북측은 오후에 이를 수용하겠다는 내용의 회신을 보내왔다고 이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대북 특사는 남북정상회담의 구체적 개최 일정과 남북관계 발전,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정착 등을 폭넓게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누가 특사로 갈지, 그리고 특사단 규모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협의를 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 대변인은 또 "우리 쪽에서만 (특사 파견을) 생각한 것은 아니며, 남북 모두 여러 경로를 통해 이 문제를 협의했다"며 "이 시점에서 특사 파견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라고 말했다.

고위급회담이 아닌 특사를 통해서 정상회담 일정을 조율하기로 한 배경과 관련, 김 대변인은 "남북이 긴밀하게, 또 농도 있는 회담을 위해 특사가 평양에 가기로 한 것"이라고 했다.

특사단이 북측에서 만날 상대에 대해선 "저희가 내심 생각하는 바는 있지만, 그부분도 결정되지 않았다"며 "추후에 결정되는 대로 누가 갈지, 누구를 만날지, 며칠을 머물지, 교통은 어떻게 이용할지 등을 발표하겠다"고 김 대변인은 말했다.

김 대변인은 아울러 "남북 정상회담의 내용에 대해 우리와 미국 쪽이 상시적으로 긴밀하게 정보를 교환하고 협의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남북은 다음달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열기로 지난 13일 열린 4차 고위급회담에서 합의한 바 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해외 순방에서 귀국하자마자 청와대에서 부동산·주식 시장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국민 눈높이 맞춤형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
경기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대구의 상가 1층 공실률이 급증하고 있으며, 2분기에는 10.2%로 전국 평균을 웃도는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
경북 포항에서 해병대 20대 부사관이 총기 사고로 숨진 채 발견되었고, 군 당국은 총기 관리의 허점을 조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구와 경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일본과의 엔화 방어를 위한 외환시장 개입을 '우정의 신호'로 설명하며, 일본과의 공동 개입이 28년 만에 이루어..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