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화보] 일본 태풍 제비 할퀴고 갔다…오사카·간사이공항 피해 집중? "현지 피해 상황은?"

일본 태풍 제비 피해 모습. 강력한 제21호 태풍
일본 태풍 제비 피해 모습. 강력한 제21호 태풍 '제비'가 일본 열도에 상륙한 4일(현지시간) 오사카 간사이공항이 물에 잠겨 있다. 집중호우로 물이 불어나자 간사이공항은 결국 폐쇄돼 이용객들이 고립됐다. 연합뉴스
일본 태풍 제비 피해 모습. 강력한 제21호 태풍
일본 태풍 제비 피해 모습. 강력한 제21호 태풍 '제비'가 일본 열도에 상륙한 4일(현지시간) 오사카에서 강풍에 날린 자동차들이 부서진 채 거리에 나뒹굴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 태풍 제비 피해 모습. 슈퍼 태풍
일본 태풍 제비 피해 모습. 슈퍼 태풍 '제비'가 일본 열도에 상륙한 4일(현지시간) 오사카에서 도로표지판과 전신주들이 강풍에 맥없이 쓰러져 있다. 현지 언론은 '제비'가 열도를 따라 북상하면서 이날 현재 최소 9명이 숨지고 340명 이상이 다쳤으며 오사카 간사이공항이 물에 잠겨 이용객 5천명이 고립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일본 태풍 제비 피해 모습. 제21호 태풍 제비가 일본 남서부 지역을 상륙한 4일 고치(高知)현 아키(安藝)시의 항구 앞바다에서 거대한 파도가 솟구쳐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 태풍 제비 피해 모습. 제21호 태풍 제비가 일본 남서부 지역을 상륙한 4일 고치(高知)현 아키(安藝)시의 항구 앞바다에서 거대한 파도가 솟구쳐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 태풍 제비 피해 모습. 제21호 태풍 제비가 일본 남서부 지역을 상륙한 4일 고치(高知)현 아키(安藝)시의 항구 앞바다에서 거대한 파도가 솟구쳐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 태풍 제비 피해 모습. 제21호 태풍 제비가 일본 남서부 지역을 상륙한 4일 고치(高知)현 아키(安藝)시의 항구 앞바다에서 거대한 파도가 솟구쳐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제21호 태풍 제비가 상륙하는 4일 일본 오사카(大阪)부 오사카시에 있는 한 백화점에 휴업 안내문이 붙어있다. 연합뉴스
제21호 태풍 제비가 상륙하는 4일 일본 오사카(大阪)부 오사카시에 있는 한 백화점에 휴업 안내문이 붙어있다. 연합뉴스

제21호 태풍 제비가 4일 일본 남서부를 강타하며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날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태풍 제비가 열도를 따라 북상하면서 이날 현재 최소 9명이 숨지고 340명 이상이 다쳤다.

태풍 제비로 오사카(大阪)시 미나토(港)구에 거주하는 70대 여성이 실내에 날아든 함석지붕에 맞아 사망했다.

오사카부(大阪府)에선 강풍에 넘어져 머리를 다친 40대 남성, 강풍에 날아든 냉방장치 상자에 맞은 또 다른 40대 남성, 베란다에서 떨어진 70대 남성 등을 포함해 모두 7명이 사망했다.

시가(滋賀)현, 미에(三重)현에서도 이번 태풍으로 각각 1명이 숨졌다.

특히 집중호우로 물이 불어나면서 오사카 간사이공항은 물에 잠겨 결국 폐쇄됐다. 이로 인해 이용객 5천명이 고립됐다.

오사카에서는 강풍에 날린 자동차들이 부서진 채 거리에 나뒹굴고 있으며, 도로표지판과 전신주들이 강풍에 맥없이 쓰러져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치(高知)현 아키(安藝)시의 항구 앞바다에서 거대한 파도가 솟구쳐오르기도 했다.

한편,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지진해일) 우려는 없으며 원전과 시설 피해 상황은 보고되지 않았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