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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참외로 피부 미용 마스크팩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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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참외 가격 유지와 저급과 소득 자원화 일거양득

성주군 월항농협이 성주참외 추출물을 활용해 제품화한 기능성 마스크팩. 이영욱 기자
성주군 월항농협이 성주참외 추출물을 활용해 제품화한 기능성 마스크팩. 이영욱 기자

"명품 성주참외의 향기와 영양, 이제 피부로 느껴보세요."

달콤한 맛과 아삭한 식감으로 명품 반열에 오른 성주참외가 이번에는 피부 미용과 주름 개선 등의 기능성을 가진 마스크팩 제품으로 상품화돼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이 제품 생산에 사용하는 참외는 하품이어서 상품 참외의 가격 유지와 저급과의 소득 자원화 및 처리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성주군 월항농협은 이달부터 성주참외 추출물이 함유된 기능성 화장품 '안티 에이징 에센스 마스크' 판매에 본격 나섰다. 지난해 1억 원의 개발비를 들여 상품화했고, 유명 마스크팩 제조업체를 통해 위탁생산해 독점 판매한다.

성주참외에 많이 함유돼 있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성분의 경우 항산화 작용, 유해산소 예방, 피부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참외 마스크팩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월항농협은 지난해 홍보·판촉용으로 10만개의 시제품을 배포해 좋은 반응을 얻었고, 싱가포르 현지 성주참외 판촉행사에서는 증정한 마스크팩이 참외보다 더 인기를 끌기도 했다.

월항농협은 올해 참외 마스크팩 10만개를 생산해 국내외 시장에 판매하고 홍보·판촉용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주로 홈쇼핑과 전자상거래 등을 통해 판매하고, 중국 등 해외시장 진출도 타진한다. 가격은 27g짜리 마스크팩 10개들이 1상자당 1만원 정도다.

월항농협 관계자는 "성주참외 마스크팩은 비상품 참외를 이용해 만든다. 비상품과가 시장과 격리되면 정상과의 가격이 지지되고, 이는 참외농가의 소득증대로 이어질 것"이라며 "높은 참외 가격 유지와 저급과 소득자원화 등 일거양득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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