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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새마을세계화를 위해 글로벌 청년 인재 양성에 힘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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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시범마을 8곳이 자리한 베트남은 새마을운동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31일 베트남 타이응웬성에서 열린
새마을시범마을 8곳이 자리한 베트남은 새마을운동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31일 베트남 타이응웬성에서 열린 '베트남 새마을전국대회'의 모습.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새마을세계화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운영체제 구축과 인재 양성 등에 힘쓰고 있다.

먼저 2013년 새마을세계화사업을 전담할 수 있는 기관으로 새마을세계화재단을 설립, 새마을운동에 대한 국제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경북도는 재단을 통해 정부와 국제기구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업을 기획·관리하고 있다.

또 새마을세계화를 위해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도내 대학교와 연계, 협력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들을 새마을지도자로 양성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경북형 새마을운동 ODA 모델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2013년 KOICA와 협력, 새마을 리더 해외봉사단을 현지로 파견하고 있다. 해마다 2~5명씩 시범마을로 파견해 현지 주민 의식개혁과 환경개선, 소득증대 사업 등을 추진한다. 올해 초에는 도내 만 40세 미만 남녀를 대상으로 글로벌 청년 새마을지도자를 모집해 상반기 13명을 현지 시범마을로 파견했다. 일자리 창출에도 새마을운동이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가운데 국제사회의 새마을운동에 대한 관심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베트남 타이응웬성에서는 베트남 중앙정부 차원(농촌농업개발부 주최)의 '베트남 새마을전국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베트남 측은 62개 지역별 농업개발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국의 신농촌 개발프로그램과 새마을운동을 비교하는 교육을 하고, 새마을운동의 장점을 적용하도록 주문했다. 베트남 정부 관계자는 자국 내 8개의 새마을 시범마을이 적은 비용으로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새마을운동의 가장 큰 장점은 소규모 마을단위로 주민 스스로 협동조직을 만든다는 점이다. 이들은 사업을 계획하고 실행해 삶의 환경을 개선하고 소득을 증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이 국제사회의 빈곤문제 등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새마을 리더 등 인재 양성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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