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8시쯤 영천시 채신동 한 자동차부품회사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A(51) 씨가 철판코일에 깔려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무게 1.5t 정도의 철판코일을 프레스기에 끼우기 위해 펴는 작업을 하던 중 떨어진 철판코일에 깔렸다.
A씨는 119구급대의 응급 처치 후 대구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오후 9시 28분쯤 숨졌다.
경찰은 대구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과 현장 점검 후 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