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송영헌 의원(교육위원회, 달서구)은 제261회 정례회 5분발언을 통해 성서지역 학교통학로 교통안전을 개선하고 화물차량에 대한 불법주차를 해소하기 위해 화물공영주차장 조기 건설을 촉구했다.
송 시의원은 "성서지역의 경우 대형화물차량들의 주야간 구분 없는 불법주차로 인해 주민과 학생들은 하루 종일 교통사고에 대한 불안과 걱정을 안고 사는 실정"이라면서 "관할구청은 단속인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거의 방치되고 있고 이로 인해 주거환경도 열악해져서 인구감소와 지역발전의 동력을 잃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송 시의원은 "성서로와 선원로 등 간선도로를 포함한 주변 도로변은 대형화물차량들의 불법주차로 양측 도로변을 막고 있어 주민과 어린이들의 교통안전뿐 아니라 매연, 분진, 소음과 삶의 질 악화는 물론 차량의 소통에도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송 시의원은 "대형화물차량의 불법주차를 해소하기에는 성서산업단지에 화물주차장이 부족하다"면서 "다사와 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이 연계될 수 있는 버스노선의 재검토도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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