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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공무원 노조, 베스트간부 공무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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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베스트간부 공무원으로 선정된 도성현, 정경원 과장과 허성두 국장(사진 왼쪽 세 번째부터). 포항시 제공
포항시 베스트간부 공무원으로 선정된 도성현, 정경원 과장과 허성두 국장(사진 왼쪽 세 번째부터). 포항시 제공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포항시지부(지부장 강호경)는 '베스트 간부공무원'을 선발하고 패를 전달했다.

앞서 포항시지부는 5급 이상 간부공무원 123명을 대상으로 6급 이하 모든 직원이 참여하는 베스트 간부공무원 설문조사에 나선 바 있다. 이를 통해 ▷부서 내 화합 분위기 조성 ▷부정부패 멀리하기 ▷모든 일에 솔선수범 ▷잘못된 관행 개선 등을 통해 직원들의 본보기가 되는 간부공무원을 평가했다.

그 결과 베스트 간부공무원으로 허성두 지진대책국장, 정경원 예산법무과장, 도성현 대중교통과장이 최다 추천돼 각각 선정됐다.

강호경 지부장은 "선정된 세 분처럼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공직 분위기 조성으로 포항시 공직 문화 개선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길 바란다"고 했다.

<사진 있음> 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베스트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된 도성현 대중교통과장, 정경원 예산법무과장, 허성두 지진대책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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