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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성 KTX 김천구미역 부근에서 진주행 고속열차에 치여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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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경북 김천시 KTX 경부선에서 신원 불상의 사람이 달리던 열차에 뛰어들었다. 충돌 후 앞부분이 크게 파손된 서울발 진주행 KTX 405호 열차의 모습이다. 연합뉴스
11일 오전 경북 김천시 KTX 경부선에서 신원 불상의 사람이 달리던 열차에 뛰어들었다. 충돌 후 앞부분이 크게 파손된 서울발 진주행 KTX 405호 열차의 모습이다. 연합뉴스

11일 오전 9시 56분쯤 김천시 남면 옥산리 356번지(서울 기점 234.1㎞) 경부고속철도 하행선에서 A(35) 씨가 서울발 진주행 KTX 405호 열차에 치여 숨졌다.

이 사고로 해당 열차는 40여 분 지연 출발했으며 동대구역에서도 경부선 상'하행 21편의 열차가 지연돼 탑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사고가 일어난 하행선에서는 9편가량의 열차가 1시간 넘게 지연됐고, 반대노선인 상행선에서도 사고 수습 문제로 12편의 열차가 30~40분 지연됐다. KTX 하행선은 오후 1시 넘어서야 정상화됐다.

경찰은 철로 주변 울타리가 쳐져 있어 사고지점에 A씨가 어떻게 접근했는지를 파악하는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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