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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스타 사회적기업 3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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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경북 대표 '스타 사회적기업' 3곳을 선정해 28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유은복지재단 나눔공동체, ㈜책임, 카리타스보호작업장 등 3곳이다.

도는 매년 가장 우수한 사회·경제적 성과를 내고 다른 사회적기업의 '롤모델'이 될 만한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로 4번째 선정이며 선정된 기업은 사업개발비 700만원씩을 지원받는다.

2008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은 유은복지재단 나눔공동체는 새싹과 베이비 채소 재배 사업 운영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전체 근로자 59명 중 장애인이 44명, 고령자가 3명으로 사회적기업의 역할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

㈜책임은 중고 주방·가전제품을 공급하고 관리하며 폐업 처리되는 중고 제품들을 매입해 신규 창업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전체근로자 8명이 지역 청년이며 박종복 대표는 경북도 사회적기업 청년총회 회장으로 청년 일자리 고용에 힘쓰고 있다.

카리타스보호작업장은 중증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친환경 화장지, 복사용지, 쌀 화환 사업을 활발히 진행해 근로자 36명 중 중증장애인 22명을 고용하고 있다. 또 자체생산 품목을 다양화하고 공공기관의 사무용품 우선구매 등으로 6년 전보다 사업매출 7배 정도 증가의 성과를 올렸다.

전영하 경북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스타 기업들이 앞으로 사회적기업의 성장모델로 커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2월 4일 사회적경제대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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