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KBS1 TV 'KBS 스페셜-기계와의 대화법'에서는 코딩을 통해서 기계를 이용해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여준다.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김윤기 군은 안내견 인공지능 개발자이다. 구글 인공지능 서밋에서 최근 개발한 시각장애인 보행로를 알려주는 인공지능을 발표했다. 그 시작은 평소 아이디어 노트에 적어놨던 '안내견 인공지능'이었다. 인공지능으로 많은 사람을 돕고 싶다는 김 군은 끊임없이 고민하고 또 고민한다.
미국 애플사 최고경영자 팀쿡까지 만난 세계 최고령 앱 개발자 와카미야 마사코(83) 씨는 '우선 해봅시다'라며 자신감을 보여주었다. 코딩에는 나이 또한 제약이 없다는 걸 몸소 보여주었다.
정치 스타트업 '투정'의 김예인 씨는 평소에 관심 있던 정치를 소재로 법안을 쇼핑하는 형태의 서비스를 만들었다. 그녀의 인생을 바꾼 코딩은 무엇이며 어떤 의미로 다가온 것일까?
내년이면 초등학교 코딩교육 의무화가 시행된다. 코딩은 기계와 대화할 수 있는 하나의 도구다. 코딩을 할 줄 알면 누구나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지금 꿈꾸는 무언가가 있다면 일단 시작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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