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황미자·이하 지원센터)가 마련한 결혼이민여성들의 수기 작품 전시회가 결혼이민여성들과 다문화가족의 진솔한 삶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되고 있다.
지원센터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영주 선비도서관 전시실에서 다문화 여성들과 그 가족들의 수기 당선작과 공예작품 등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 중인 수기작품은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한국어 교육에 참여한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생활에 적응하면서 느끼고 경험한 한국생활 적응기와 시어머니, 배우자들의 수기 공모 당선작 8점이다. 또 결혼이민여성들의 정서적 지원과 한국문화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한 문화교양 프로그램에 참여해 제작한 공예작품 20여 점도 같이 전시되고 있다.
황미자 센터장은 "결혼을 통해 다문화가정을 이룬 외국인 여성들이 한국 생활에서 느낀 점을 엿볼 수 있게 하기 위해 전시회를 마련했다"면서 "작품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며 부족함을 채워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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