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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나라 좋은 정부/박세정 지음/생각나눔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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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행복과 정부의 관계는 공생보다 반목과 갈등이 더 많은 것이 보통이다. 정부가 국민을 통제하려고 하면 할수록 국민의 행복은 멀어진다. '헬조선'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 현재의 우리나라에서는 행복한 나라에서 살고 있다고 말하기 어렵다.

지은이는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존의 정부운영원리에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정부의 역할을 정치와 행정, 두 부분으로 나누어 논의할 때 정치 측면에서는 국민이 당면한 문제보다 권력다툼에 에너지를 소진하고 있는 문제점이 발생하는 이유와 해결방안을, 행정 측면에서는 공직사회가 주권자로서 국민을 존중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지은이는 덴마크에서 지내며 행복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행복한 나라들을 찾아 다니고 관계문헌을 읽으며 이들 국가의 특징이나 공통점을 찾아다녔다. 그 결과가 '정부 작동원리의 근본적인 변화'임을 책은 강조한다. 288쪽, 1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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