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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를 창업의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역할을 맡고 있는 '대구 스타트업 어워즈' 2회 행사가 다음달 4일 대구 삼성창조캠퍼스(이하 캠퍼스) 일원에서 열린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올 한 해 대구 창업성과를 한곳에 결집시켜 보여주는 것은 물론 결과를 모두가 함께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다.
행사에는 이승호 대구 경제부시장,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한인국 삼성전자 상무, 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를 비롯해 대구시내 창업지원 기관장 및 창업보육센터장 등 창업지원관계자 50여명,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 120여명 등도 참가해 큰 축제로 치뤄진다.
행사는 '삼성벤처 파트너스데이' 프로그램으로 막을 올린다.
대구시내 우수 창업 및 벤처기업의 IR 행사로 다수의 IoT/ICT, 부품소재, 디스플레이 분야 스타트업들이 참여한다. 서류심사를 거친 7개사가 투자유치를 받기 위해 기술 발표를 한다.
'스타트업 고민, 여기 다잇소'라는 제목을 단 스타트업 상담부스도 마련되며 삼성과의 사업연계, 투자, 특허, 법률, 마케팅 5개 분야로 구성된다. 각 부스별로 사전신청을 통해 창업자들이 원하는 분야의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본사 연구원, 실무책임자급 인력을 파견해 지역창업기업과 삼성과의 사업연계를 전제로 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검토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Start-up Onboard(스타트업 네트워킹)'라는 제목의 행사도 눈길을 끈다. 선후배 창업기업들이 모여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로 스타트업 간 매칭이 이루어질 수 있다.
행사 최대 하이라이트인 시상식은 행사 당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수상 대상자는 스타트업 4명, 투자자 1명, 창업지원자 1명이며 11월 초 열린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확정됐다. 수상자는 행사당일 발표된다.
이승호 대구 경제부시장은 "지역 창업 관계자들이 모두 모이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대구시의 창업육성정책은 양적, 질적으로 충분한 환경이 마련됐다. 앞으로 모두가 대구에서 창업하는 사람들을 부러워하며 대구로 모일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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