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의 18일간의 철도 조사가 30일, 바로 오늘부터 시작된다.
그 첫 세레모니인 환송식이 진행되는 도라산역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다.
도라산역은 경기도 파주시 장단면 희망로 307에 위치해 있다.
경의선 임진강역 다음 역으로, 현재 우리 국민이 도달할 수 있는 최북단 경의선 기차역이다. 지도를 살펴보면 개성공단까지 가는 철도가 끊겨 있지만, 실제로는 기차로 이동할 수 있다. 이 구간을 이번에 남북 공동 철도 조사를 위해 쓰는 것이다.
아울러 서울역에서 도라산역까지는 DMZ 트레인을 타고 1시간 28분 걸려 갈 수 있다.
남북은 경의선 개성∼신의주 약 400㎞ 구간을 오늘부터 12월 5일까지 조사한다. 이어 동해선 금강산∼두만강 약 800㎞ 구간은 12월 8∼17일 조사한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국감서 뻔뻔한 거짓말 안돼…위증 왜 수사 안하나"
대통령 재판 놓고 대법원장 증인으로…90분 '난장판 국감'
위기의 건설업, 올해 들어 2천569개 건설사 사업 포기
추미애 위원장, 조희대 질의 강행…국힘 의원들 반발
한국 첫 투자처로 포항 선택한 OpenAI, 뒤에 포스코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