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택(사진 중앙) 이화축산영농조합법인 대표가 5일 권태환 안동대 총장을 만나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저소득층 학생과 장애 및 결손가정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써 달라며 안동대학교 발전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화축산영농조합법인은 안동대 산학협력단의 '알토란 가족기업'에 선정돼 LINC+사업단에서 운영하는 공동기술개발 및 다양한 산학협력지원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안동대 알토란 가족기업은 LINC+사업 참여도가 높은 가족회사 중 학교운영 사업이나 산학협력에 기여도가 높은 가족기업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140개사를 지정하여 운영되고 있다.
권 대표는 중소기업융합 안동교류회장과 안동라이온스클럽 회장을 지냈으며 지난 2015년에는 '경북 농업명장'을 인증받았다. 이 밖에 2009년에는 전국 1등 농장으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안동대학교가 안동지역에서 건전한 경영철학을 소유하고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해 지역경제 발전에 공로가 큰 기업가를 발굴하는 '제5회 기업가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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