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6시 47분쯤 대구 남구 이천동 한 2층 규모 상가건물의 1층 중고 오디오 매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매장 천장과 벽 10㎡, 음향 용품 등을 태워 6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 재산 피해를 내고 13분 만에 꺼졌다. 화재 당시 매장 주인 이모(60) 씨가 근무하고 있었지만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차 15대와 소방대원 36명이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매장에서 근무하던 중 천장 위에서 불이 났다"는 이씨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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