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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청, 초등학생 대상 다함께돌봄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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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최초로 초등학생 상시·일시 돌봄, 등·하원 지원 제공

13일 개소예정인 다함께 돌봄센터 전경. 다함께 돌봄센터 제공.
13일 개소예정인 다함께 돌봄센터 전경. 다함께 돌봄센터 제공.

대구 남구청이 대구 최초로 초등학생 맞춤형 돌봄센터인 다함께 돌봄센터를 최근 개소했다. 이 센터는 상대적으로 돌봄사각지대에 놓인 초등학생에게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초등학생 자녀를 둔 남구 주민은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

남구청은 지난달 남구종합사회복지관과 다함께 돌봄센터 위·수탁 협약을 맺고 예산 5천만원을 들여 대명동에 있는 영유아 돌봄센터인 온마을아이맘센터 1층 강당(129㎡) 을 수선해 조성했다. 기존 온마을아이맘센터 시설 공동이용을 통해 초등학생에게도 다양한 체험과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남구청은 설명했다.

운영은 월~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토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며, 이용자의 요구에 따라 탄력적으로 선택 가능하다.

초등학생(만 6~12세)을 대상으로 종일 돌봄, 시간제 돌봄, 일시·긴급 돌봄, 등·하원 지원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밖에도 일상생활교육, 알림장 서비스, 독서지도, 놀이활동, 생활영어, 다도·풍물·목공예 등 체험활동, 집단미술심리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식사 및 간식도 제공된다. 이용요금은 월 10만원 이내(종일 돌봄기준·식대비 별도)다. 문의 053)217-7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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