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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채연-배슬기, 만리장성서 "우리만 알기에는 아까운 명소" 무한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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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KBS 2TV
사진제공 | KBS 2TV '배틀트립'

'배틀트립' 채연-배슬기가 '사마대장성' 야경에 홀딱 반했다. 더욱이 이를 보던 스튜디오에도 감동의 물결이 일었다.

오늘(12일) 방송된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에서는 신년특집 2019년 고수 열전으로 꾸며졌다. 앞서 방송된 신주아-이혜정의 '태국 방콕' 여행에 맞서, 이번 주에는 채연-배슬기의 '중국 베이징' 여행이 공개됐다.

채연-배슬기가 만리장성에서 가장 아름다운 절경을 마주했다. 배슬기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재 중국인들이 만리장성 중에서 가장 최고로 뽑는 절경"이라면서 베이징에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하기 위한 코스로, '사마대장성'을 소개했다.

이에 사마대장성으로 향한 채연-배슬기는 초입에 있는 비석에 쓰인 '중국 장성은 세계 최고이고, 사마대장성은 중국 장성 중 최고이다'라는 문구를 보고 기대감에 부풀어 올랐다. 아니나 다를까 두 사람은 만리장성부터 고북수진까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절경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어둠이 깔리자 만리장성과 고북수진에 일제히 불이 들어오며 두 사람의 앞에 눈이 부시도록 반짝이는 야경이 펼쳐진 것. 이에 채연은 "사랑 하고 싶습니다"라며 감성을 폭발시켜 웃음을 자아낸 한편, "우리만 알기에는 아까운 명소"라며 거듭 찬사를 쏟아냈다.

한편, 원조 여행 설계 예능 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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