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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대구 아파트 분양가격 소폭 상승…3.3㎡당 1천29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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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매매시장 활황 기대하는 소비자 심리지수는 여전히 긍정적

지난달 대구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가 2.6%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클립아트코리아 이미지
지난달 대구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가 2.6%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클립아트코리아 이미지

지난달 대구의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전월보다 소폭 올랐지만 주택 매매 시장이 활발해질 것이라는 기대감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집계한 지난해 12월 ㎡ 당 대구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전월보다 2.6% 오른 392만5천원으로 파악됐다. 3.3㎡로 환산하면 약 1천295만원이다. 지난달 대구의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1년 전 ㎡ 당 356만1천원에서 10.2% 상승했다.

면적별 평균 분양가격은 전용면적 102㎡ 초과가 402만으로 가장 비쌌다. 85㎡ 이하가 391만8천원, 85~102㎡가 369만8천원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달 대구에서는 달서구와 동구, 중구에서 모두 2천63가구가 신규 분양됐다. 신규 분양된 민간아파트가 기존 분양가보다 높은 가격에 분양되면서 전체적인 평균 분양가도 높아졌다는 게 주택도시보증공사 설명이다.

대구의 분양가격지수는 전국 최고 수준이다. 분양가격지수는 2014년 평균 분양가격을 100으로 환산해 산출한 값이다. 지난달 대구의 분양가격지수는 157.2로 전국 평균 130.0을 크게 웃돌았다.

분양가 상승에도 지난달 대구의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꺾이지 않았다. 16일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대구의 주택 매매시장 소비자 심리지수는 전월보다 6.9포인트 떨어진 106.8을 기록했다. 하락세로 돌아서긴 했지만 여전히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이 크다는 의미다. 지수는 100을 넘으면 전월에 비해 가격이 오르고 거래가 늘어날 것이란 응답자가 많다는 뜻이다. 지수는 0∼95는 하강, 95∼114는 보합, 115∼200은 상승 국면으로 구분된다.

다만 지수는 지난해 9월 128.4로 정점에 도달한뒤 10월 122.7, 11월 113.7 등으로 꾸준히 떨어지고 있다. 이는 대출 규제와 세제 강화 등 강력한 부동산 규제 방안이 쏟아진 9·13 대책의 영향으로 부동산 투자 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비해 주택 전세 시장은 하강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지난달 대구의 주택 전세시장 소비자 심리지수는 94.6으로 전월보다 6.5p 하락했다.

주택 전세 시장과 함께 토지시장도 위축된 분위기가 역력했다. 지난달 대구의 토지시장 소비자 심리지수는 88.9로 전월보다 10.0p나 떨어져 하강 국면이 이어졌다. 토지와 주택을 모두 합한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지수는 99.5로 1년 만에 처음으로 지수가 100 아래로 하락했다.

한편 전국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자심리지수는 97.2로 전월보다 6.1p 떨어졌다. 특히 비수도권은 93.6으로 하강 국면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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