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 제조업 설계 지원 대상기업 모집

대구시는 설계 인프라가 없는 창업·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엔지니어링 설계 지원 서비스를 추진한다. 제조업 패러다임이 바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제조공정 설계도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시가 함께 추진 중인 이 사업은 대구지역 특화산업(전자정보기기, 융합형 전장품, 의료기기) 경쟁력 강화가 목표다. 이를 위해 경북대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이 직접 기업에 방문해 설계 공정을 돕는다. 기업 실무자 역량 강화, 첨단 기술 보급 등을 위한 교육 및 세미나도 운영된다.

대구시는 지난 2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지원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 제품 제조 일괄지원 뿐만 아니라 디자인, 설계 등 각 공정 중 필요한 부분만 신청할 수도 있다. 문의 경북대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053-219-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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