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서구 평리동 철부지들 밴드(리더 김종수)가 매일신문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공동 기획 캠페인 '1% 나눔클럽, 1004의 기적' 221호 천사가 됐다.
철부지들 밴드는 지난해 12월 '기부금 모금 특별공연'으로 마련한 30만 원을 저소득 아동 가정에 쓰이도록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김종수 리더는 "후원금이 지역의 아동들을 위해 뜻깊게 쓰여진다고하니 보람을 느낀다. 회원들과 더 부지런히 공연을 해서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에 참여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1% 나눔클럽, 1004의 기적'은 다양한 재능과 특기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천사(후원자)를 찾아주고,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멘토를 연계해 주는 인재 양성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천사(개인·단체·기업)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053-756-9799)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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