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테크노파크(경북대TP)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대구혁신센터)가 '2019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경북대TP와 대구혁신센터는 각각 2년간 정부지원금 69억원 정도(지원기업 모집 현황에 따라 변동)와 대구시 지원금 3억원 등 모두 7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5대 신성장산업(자동차, 의료, 로봇, 에너지, 스마트시티 등) 분야 기업을 중심으로 매년 100개 이상의 혁신기업을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경북대TP(단장 공성호)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4년 연속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최근 3년간 246개사를 지원해 매출 3천88억원, 고용 1천989명, 투자유치 516억원을 달성함으로써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처음 선정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연규황)는 2015년부터 지역 최초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C-LAB 운영을 통해 105개의 기술혁신기업 육성과 신규고용 384명, 투자 378억원, 매출 409억원의 성과를 창출해 왔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1천개의 창업도약기(3~7년 미만) 혁신기업을 발굴, 성과 창출 및 데스밸리 극복 등에 소요되는 자금 및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두 840억원의 예산을 들여 전국 21개 주관기관을 선정·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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