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민 디지털논설실장 sukm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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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경遊(유) 챔버 오케스트라 5월 정기 연주회

    운경遊(유) 챔버 오케스트라 5월 정기 연주회

    '운경 遊(유) Chamber Orchestra'의 정기 연주회가 21일(화)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이날 연주회는 지휘자 장한업을 필두로 바리톤 김상호,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수가 함께하며, 시니어 혼성합창단 운경 遊(유) 앙상블(지휘 박영호, 반주 정취정)이 특별출연한다. 1부는 'Divertimento in D.K.138'를 시작으로 , 박진규 첼리스트가 생상스의 '백조', 도니체티의 '남몰래 흐르는 눈물'을, 바리톤 김상호가 김성태의 '동심초', 'You raise me up'을 들려주며, 쇼스타코비치 Waltz No.2로 마무리한다. 2부에서는 운경 遊(유) 앙상블 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함께 한국 가곡인 '보리밭', 'Flying free(내 마음 훨훨 날아요)', '나 하나 꽃피어'를 선보이며, 파헬벨의 'Canon in D', 모짜르트의 'Symphony No. 25 in G minor.K.183' 곡 사이에 김현수 바이올리니스트가 몬티의 'Czardas'를 열정적으로 연주하며 무대를 채워준다. 운경 遊(유) Chamber Orchestra는 액티브시니어들을 위한 문화콘텐츠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운경재단 대구중구시니어클럽(관장 권병현)에서 2021년 8월 전국 최초로 창단되었다. 현재 만 60세 이상의 연주자들로 바이올린 4명, 비올라 2명, 첼로 1명, 콘트라베이스 1명, 반주자 1명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부분 대구시립교향악단 단원, 대학 교수 등으로 활동했던 음악적 경륜이 많은 연주자들이다. 정기 연주회는 티켓은 A석 2만 원, S석 3만 원, R석 5만 원으로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중구시니어클럽(053-422-1901)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5-13 16:55:35

  • 이재명 天下?…민주당의 공수처 배신 [석민의News픽]

    이재명 天下?…민주당의 공수처 배신 [석민의News픽]

    ◆김정은 부럽지 않는 절대존엄이 되어 버린 이재명…재판지연 꼼수, 사법부마저 농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민주당) 대표가 이달 9일부터 15일까지 갑자기 휴가를 떠난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대표 측에서는 "구체적인 병명은 밝힐 수 없으나 치료를 받으면 정상적인 활동이 가능하다." 또는 "몸에 뭔가 발견돼 간단한 시술이 필요하다고 들었다."라고 하고 있습니다. 공인(公人)의 건강은 국민적 관심사입니다. 특히 입법 권력을 장악한 이 대표쯤 되면 가벼운 병증(病症)을 구태여 프라이버시를 핑계 삼아 숨길 필요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꼼수가 워낙 일반화한 세태여서 그런지 피고인 이 대표가 매주 2회꼴로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는 사실이 문득 떠오릅니다. 당장 14일 대장동 사건 재판에 기다리고 있고, 17일에는 공직선거법 위반 관련 재판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혹시나 이 대표가 병(病)을 내세워 재판에 출석하지 않고 판결을 질~~질~~끌려는 속셈은 아닌지 의구심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물론 그럴 가능성은 대단히 희박합니다. 그래도 찝찝한 것은 워낙 많이 속아온 탓입니다. 이 대표가 피고인인 '성남FC 불법 후원금' 사건 재판은 두 갈래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두산건설 등 기업 4곳의 인허가 청탁을 해결해 주고 성남FC에 후원금 133억5천만원을 내게 한 혐의(제3자 뇌물)로 기소된 건은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에서 대장동·위례·백현동 개발 비리 사건과 병합해 열리고 있습니다. 또 다른 하나는 성남FC에 불법 후원금을 준 혐의로 기소된 전직 기업 임원들의 재판이 있습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 심리로 열리는 이 재판에서 지난달 29일 검찰이 255명의 증인을 추가로 신청해 관련 증인이 모두 410명이 됐습니다. 기소 후 1심 선고까지 4년11개월이 걸린 '사법행정권 남용' 재판의 증인이 101명이었습니다. 이런 식이라면 이 재판은 다음 번 대선에 이재명 대표가 후보로 나설 때까지 결론이 나올 가능성은 '1'도 없습니다. 검찰이 대규모 증인을 신청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기소된 피고인들이 성남시와 기업 사이에 오간 공문·이메일 대부분에 대해 증거로 쓰이는 데 반대했기 때문입니다. 검찰이 "변호인들이 허위일 가능성이 아주 낮은 서류에 대해서도 부동의했다."고 주장해 봤지만, 재판부는 "(증거) 부동의 여부는 피고인 측의 자유"라며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법비(法匪:법도적)들이 법을 무기삼아 사법 정의를 농락하는 광경을 지금 목격하고 있습니다. 피고인 이재명 관련 재판들이 모두 이런 꼴로 진행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깊어집니다. 이 대표의 최측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구속 기간 만기 25일 전인 8일 서울고법 형사13부의 보석 허가로 풀려났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5월 1심 재판 중 보석으로 풀려나 사건 관련자를 접촉하고, 자신의 재판에서 증인에게 위증을 시킨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런 자(者)가 보석으로 풀려난다는 것은 '이재명 최측근'이라는 타이틀 없인 거의 불가능하다는 생각입니다. '법 위에 돈과 권력 있다'는 격언이 생길까 우려됩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옛속담은 진리에 가깝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민주당 쩐당대회 돈봉투 사건'의 돈봉투 수수혐의를 받는 민주당 현역 의원 7명에대해 "이달 중순까지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이들이 "총선 이후 출석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분석입니다. 피의자 7명 중 6명이 22대 총선에서 당선됐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회기 중 불체포 특권'을 가지게 되어 강제 구인하려면 국회에서 체포동의안 표결을 해야 합니다.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까지 존재하는 현 상황에서 민주당의 동의 가능성은 '0'에 수렴합니다. 범죄자 국회를 만든 책임은 이들을 뽑은 유권자에게 있다고 할지, 이런 자(者)들 보다 못한 후보를 낸 국민의힘(국힘)에게 있다고 할지 아리송해집니다. 3일 이 대표는 22대 국회 당선자들에게 "당론으로 어렵게 정한 법안들을 개인적인 이유로 반대해 추진이 멈춰버리는 사례를 몇 차례 봤다. 그건 정말 옳지 않다."고 엄중히 경고했습니다. 원내대표로는 강성 친명계 핵심 박찬대 의원을 경선없이 선출함으로써 사실상 지명했습니다. 민주당에서 이재명은 절대존엄(絕對尊嚴)이 되었습니다. 김정은 부럽지 않습니다. ◆노무현 이후 17년 만에 얻은 공수처 외면하고 특검 중독 증세 보이는 민주당의 '속내'! 홍익표 전임 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유튜브에서 "이 대표가 대표직 연임과 관련해 '어떻게 하는 게 좋으냐'고 의견을 물었다."고 하면서, "'연임이 나을 것 같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했습니다. 친명계를 중심으로 합의 추대론도 나오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민주당에서 당대표 연임은 1995~2000년 민주당의 전신인 새정치국민회의 총재직을 지낸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전례가 없는 일입니다. 이렇게 되면 '이재명=김대중' 동급(同級)이 되는 것은 아닌지 궁금해집니다. 이 대표의 온갖 범죄 혐의에 비춰볼 때, 아마도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몹시 섭섭해 하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 생각이 듭니다. 민주당은 당규로 대표 연임을 금지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대선 후보가 되려면 대선 1년 전에 당대표를 사퇴해야 하는 만큼, 8월 전당대회에서 이 대표가 연임하더라도 2026년 3월까진 대표직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2026년 6월 전국 동시지방선거를 감안하면 이 대표가 연임할 경우 지방선거 공천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아주 높아집니다. 과연 이 대표의 어깨에 힘이 더 들어갈 만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4일 이 대표는 배우자 김혜경 씨와 함께 인천 지역 어린이 날 행사인 '어린이 놀이 축제'와 계양 아라온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2022년 대선 때 경기도청 법인카드 유용 의혹이 불거진 지 2년 3개월 만입니다. '공직선거법 피고인' '업무상 횡령 혐의 피의자'인 김씨는 이날 마치 면죄부라도 받은 양 공식 외부 일정 내내 이 대표와 함께 했고, 지역 주민들과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를 두고 이 대표가 '사법 리스크 정면 돌파에 나선 것'이라는 반민주적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선거에 이겼다고 '있는 죄가 없어진다'면 그건 자유 민주주의 국가의 사법부가 아닙니다. 이런 엉터리 언론 해설이 나올만큼 대한민국 사법부가 신뢰와 정의를 잃어버린 것같아 안타깝습니다. '이재명 돌격대'를 자처한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2일 '해병대원 순직 사건 외압 의혹' 특검법을 강행처리한 데 이어, '디올백 특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특검' '양평 고속도로 특검' '한동훈 특검' 등 무차별 특검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검찰의 사건 조작이 심각하다면서 '조국 사태 관련 특검' '대북 송금 의혹 검찰 수사 특검' 등 마치 특검 중독증 환자처럼 행세하고 있습니다. 자기 패거리의 범죄 혐의를 수사하면 모조리 특검 대상이 됩니다. 입법 권력을 무기로 헌법이 규정한 삼권분립을 무력화시키려는 시도에 나선 것으로 이해됩니다. 우습고 한심스럽게도 민주당이 이처럼 '상설특검'과 유사하게 효과를 발휘하도록 마련한 제도가 바로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였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민주당이 강행 처리하고 설치한 공수처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2년 대선 공약으로 발표한 이후 17년 만에 달성한 (자신들 입장에서) 업적입니다. 그런데 민주당은 막대한 노력과 세금이 투입된 공수처를 최대한 활용하기는 커녕, 오히려 외면하면서 '특검 중독 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자기 '꼼수'에 스스로 넘어진 꼴입니다. 원래 공수처는 정치적 중립을 위해 처장 인선에 야당이 비토권을 갖도록 했습니다. 이를 무너뜨린 장본인은 다름 아닌 민주당이었습니다. (처장 추천 의결 정족수를 7인 중 6명에서 5명으로 수정). 파렴치의 극치를 목격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을 열고, 김건희 여사 관련 질문에 "아내가 현명하지 못한 처신으로 국민께 걱정 끼친 부분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했습니다. 김 여사 특검에 대해선 "특검은 검·경 공수처 같은 기관의 수사가 봐주기나 부실 의혹이 있을 때 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야당이 단독 통과시킨 '해병대원 순직 사건 외압 의혹' 특검법에 대해서도 "(공수처 등의) 수사 결과를 보고 국민께서 봐주기 의혹이 있다, 납득이 안 된다고 하시면 그때는 제가 먼저 특검을 하자고 주장하겠다"고 했습니다. 대통령과 이재명의 민주당 입장 중 무엇이 원칙과 순리에 맞는 지 한 번 생각해 봅시다. ◆좌파 활개치는 사회경제적 배경?…상식과 기본·원칙 훼손하는 국힘에게 미래는 없다! 비윤리적 범죄 단체와 같은 좌파 정치 세력이 활개를 친다는 것은 국민들의 정서 속에 그들이 기고만장(氣高萬丈)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정치 탓을 하지만, 우리가 가진 정치의 수준은 바로 우리 국민의 수준과 상황이라는 것 또한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보수·우파가 처한 오늘날 사회경제적 상황이 '정말 간단치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연구보고서가 나왔습니다. 황수경 KDI(한국개발연구원) 선임연구원과 이창근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한국의 중산층은 누구인가'라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의식을 형성하는 데는 객관적인 경제 상황 못지 않게 주관적인 평가가 크게 작용합니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는 '중위소득의 75~200%'를 중산층의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중위소득이란 전국 가구를 소득 기준으로 1등부터 꼴찌까지 줄 세웠을 경우 정중앙에 위치한 가구의 소득을 말합니다. 이 객관적 기준으로 볼 때 우리나라 중산층 인구 비율은 2011년 51.9%에서 2021년 57.8%로 10년 사이 5.9% 포인트 늘어났습니다. 중산층 인구의 증가는 보수 성향 국민들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는 그렇기 않고 오히려 반대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객관적인 기준으로 볼 때 소득 상위 20%를 '경제적 상층'으로 분류하지만, 우리나라 국민 상층 10명 중 8명 이상이 중산층 또는 하류층으로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월 소득 700만원이 넘는 고소득 가구 중에서도 자신을 상층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11.3%에 불과합니다. 76.4%는 중산층으로, 12.2%는 아예 하층으로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아무리 소득이 객관적으로 높더라도 자신 스스로 '경제적 하층'이라고 인식하는 국민은 좌파 성향으로 기울기 십상입니다. 특히 고속득층이면서 스스로 상층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심리적 비상층'은 고학력·고소득자 비율이 상층보다도 높고, 관리직 ·전문직 비율과 자가 보유 비율도 가장 높았습니다. '먹고 살만한 사람들이 오히려 경제적 불만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연구진은 '중산층 위기론'이 실제로는 상층이면서 중산층 또는 하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소득 여건이 악화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객관적인 지표로는 중산층의 두터워지고 있진만, 심리적으로는 상층이 매우 적고 중간층이 많지만 아래로 치우쳐진 전형적인 호리병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이런 심리적 상태가 '좌파 전성 시대'를 열고, 국난(國亂)을 초래하는 경제사회적 환경이 된 것이지도 모르겠습니다. 상황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5월 기준금리 결정과 관련해 "4월 통화정책방향(통방) 회의가 이달 통방 회의의 근거가 되기 힘들어졌다"고 했습니다. 한마디로 한 달 새 바뀐 ▷미국 금리 인하 지연 ▷국내 1분기 깜짝 성장 ▷중동발 지정학적 위기 등으로 인해 금리 인하 가능성이 멀어졌다는 뜻입니다. 고금리로 인한 고통은 '스스로 하층이라고 생각하는 중산층'과, '스스로 중산층이라고 여기는 상층 국민들'을 더욱 힘들게 할 것입니다. '전 국민에게 돈을 뿌리자'는 좌파들이 더욱 기승을 부릴 것이지만, 이건 망망대해(茫茫大海)에서 목 마르다고 바닷물을 마시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엄중한 시기임에도 자칭 보수정당인 국힘은 좌충우돌(左衝右突)하고 있습니다. 전당 대회 룰을 두고 "민심 반영 비율이 30~50%는 돼야 한다"(안철수), "100% 일반 여론조사로 뽑으면 그게 제일 베스트 오브 베스트"(오세훈)라는 황당한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위기일수록 원칙에 충실해야 합니다. 정당(政黨)은 '정치적인 주의나 주장이 같은 사람들이 정권을 잡고 정치적 이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조직한 단체'입니다. 정당의 대표를 뽑는 선거에 '역선택'을 허용한다는 것은 자기 파괴 행위나 다름없습니다. 당원이나 일반 국민이나 그 권한이 같다면 왜 당원이 필요한지 한심합니다. 심호흡 하고 차분히 상식과 기본으로 돌아가야 길이 보입니다.

    2024-05-11 06:20:00

  • [화촉] 이형원 일성침장 대표 장남 결혼

    [화촉] 이형원 일성침장 대표 장남 결혼

    ▶이형원((주)일성침장 대표)·최복순 씨 장남 예찬 군, 프레스티아 가이·프레스티아 손드라 씨 차녀 세라 양. 25일 오후 4시30분. 웨딩 칼라디움 3층 콘서트홀(M스타하우스, 대구 동구 동촌로 316)

    2024-05-08 15:23:08

  • [화촉] 이주형 군·최형녕 양 18일 라움아트센터 폰드가든

    [화촉] 이주형 군·최형녕 양 18일 라움아트센터 폰드가든

    ▶이상철·윤혜진 씨 장남 주형 군, 최영훈(대구대서신협 이사장)·김영화 씨 장녀 형녕 양. 18일(토) 오전 11시 30분. 라움아트센터 3층 폰드가든(서울 강남구 언주로 564))

    2024-05-08 13:42:53

  • 박언휘 원장, 어버이날 맞아 어르신 대상 건강 특강

    박언휘 원장, 어버이날 맞아 어르신 대상 건강 특강

    박언휘 박언휘종합내과 원장(한국노화방지연구소 이사장)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함장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년의 건강과 행복'을 주제로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은 당초 1시간 예정이었던 강의 시간이 2시간을 크게 넘길 정도로 어르신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2024-05-08 13:41:53

  • 졸렬 영수회담 유감(有感)… 멈춤 없는 좌파의 구라! [석민의News픽]

    졸렬 영수회담 유감(有感)… 멈춤 없는 좌파의 구라! [석민의News픽]

    ◆시대착오적 권위주의 영수회담, 졸렬함만 부각시켜…국가 위한 진지한 만남 이어지길! 영수(領袖)의 사전적 의미는 '여러 사람 가운데 우두머리'입니다. 대통령이 여당의 총재를 겸하던 권위주의 시대에 제1야당 당수와 단독 회담을 하는 것을 '영수회담'이라고 불렀습니다. 때문에 민주화가 달성된 지금 '영수회담'은 시대착오적 낡은 용어가 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문재인 정부 때인 2019년 여당 수석대변인을 할 때, "대통령과의 일대일 영수회담은 과거 권위주의 정권 시절에 제왕적 총재가 있을 때 했던 것"이라면서 "대통령이 나서서 다 해결한다는 것 자체가 전근대적인 발상"이라고 모처럼 옳은 소리를 했습니다. 그런데 상당히 많은 언론들은 지난달 29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의 양자회담을 '영수회담'이라는 시대착오적 낡은 용어로 부르고 있습니다. 한국사회 언론 환경의 편파성과 자가당착(自家撞着)을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대통령실은 지난달 19일 윤 대통령이 이 대표와 통화를 하면서 "다음 주에 형편이 되면 용산에서 만나자"고 제안했다고 말하면서도 '영수회담'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영수회담'이라는 용어를 기필코 고집(?) 해온 것은 민주당 이 대표입니다. 이 대표는 지난달 22일 민주당 최고위원 회의 모두 발언에서 "이번 총선이 끝난 후 대통령께서 영수회담을 제의하셨다"고 '영수회담'이라는 타이틀을 붙였습니다. 언론들은 대통령과 이 대표의 만남을 영수회담이라고 무비판적으로 받아 불렀고, 심지어 여당인 국민의힘(국힘) 의원들까지 '영수회담'이라는 용어를 그대로 따라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당 국힘 내부에서조차 '대통령과 가깝다'는 이유로 '친윤'이니 '윤핵관'이니 하면서 오히려 역차별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대통령이 여당 국힘의 영수(領袖)'라는 시대착오적 억지가 역겨울 만큼 우습습니다. 제1야당 영수(領袖)를 자처한 이재명 대표가 회담에서 보여준 모습은 졸렬(拙劣)하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영수(領袖)스럽지 못했다는 분석입니다. 예정대로 대통령실 기자단이 퇴장하려는 순간, 이 대표는 무례(無禮)하게 "퇴장할 것은 아니고…"라면서 취재진 앞에서 미리 준비해온 A4용지 10장 분량의 5천400자를 줄줄 읽는 '작심낭독'을 했습니다. 다소 무례하더라도 공개적으로 하고 싶은 중대 현안이 있으면, 메모 정도 보면서 당당히 국민들에게 주장과 설명을 했다면 그래도 '투쟁성 있는 야당 영수(領袖)'처럼 보였을 지도 모릅니다. 민주당이 주장하고 강행하려는 중대 현안에 대한 이해 정도가 얼마나 떨어졌으면 영수(領袖)라는 사람이 영수회담(領袖會談)에서 남이 적어 준 또는 직접 써온 글을 초등학생처럼 줄줄 읽는 모습을 연출했는 지 안타까운 마음마저 듭니다. 윤 대통령의 반응이 다소 코믹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하다. 평소에 우리 이 대표님과 민주당에서 강조해오던 얘기라서 이런 말씀을 하실 것으로 예상했다. 자세한 말씀은 저희끼리 얘기를 진행하시죠"라고 했습니다. 이런 회담이 애당초 성공적일 리가 없습니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을 향해 "계속 혼자만 얘기했다" "내가 뭘 얘기하면 안 되는 이유만 계속 말했다"라고 했고, 국힘 측에서는 "싸우려고 나왔느냐" "협치를 난도질했다"면서 반발하고 있습니다. 아니나다를까 민주당은 자칭 '영수회담' 3일 만인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채 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강행 처리했습니다. 이 대표의 영수회담은 사실 '선전포고'의 자리였던 셈입니다. 그래서 스스로를 '졸열(拙劣)한 영수(領袖)'로 추락시켰습니다. 그래도 전혀 성과가 없었던 것만은 아니라는 해석입니다. 이 대표는 "의대 정원 확대 같은 의료 개혁은 반드시 해야 될 주요 과제이다. 민주당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습니다. 정부의 의대 증원 규모 관련 전향적 태도 변화, 공공·필수·지역 의료 강화, 의료진의 즉각적 현장 복귀 등 3대 원칙을 주장하긴 했으나, 이건 윤석열 정부의 방침과 대체적인 방향에 큰 차이가 없습니다. 비록 각자 하고 싶은 말 하고 끝난 자리가 된 것처럼 보이지만, 여·야가 행정권력과 입법권력을 나눠가진 상황에서 여·야·정의 만남은 이견의 클수록 더욱 중요해집니다. 권위주의적 낡은 영수회담 말고 국가와 국민을 위한 진지한 만남이 계속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국제 보고서, 윤석열-이원석 검찰총장 가짜 뉴스…멈춤이 없고 글로벌화 한 좌파 구라?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양자회담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대한민국에 대해 스웨덴 연구기관이 '(한국에서) 독재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한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고 했습니다. 한마디로 대통령 앞에서 "너는 독재자"라고 한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이 대표가 말한 연구 결과는 스웨덴 예테보리 대학 산하 민주주의 다양성 연구소의 연례 보고서를 이야기 하는 것으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이 연구소는 '민주주의 리포트 2024'에서 한국 민주주의 지수를 179국 가운데 47위로 평가했습니다. 2023년에는 28위를 기록했습니다. 논란은 이 대학 연구소의 공신력과 객관적 수준이 의심스럽다는 것에서 비롯됩니다. 해당 보고서는 '한국 대통령 임기 4년(실제 5년 단임)'이라고 하는 등 단순 사실 관계조차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추미애 당시 법무장관이 주도한 직무정지 처분의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것을 두고, 대통령 권력 남용 이력의 근거로 해석했습니다. 대통령이 되기도 전의 일에 대해 '대통령 권력 남용'이라는 얼토당토 않는 굴레를 씌운 것입니다. 보고서 작성자가 객관적 중립적 인물이 아니라, 국내 좌파와 연계된 좌편향적이라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훨씬 공신력이 높아보이는 영국 이코노미스트지 산하 EIU의 민주주의 지수 평가에서는 한국이 올해 22위를 기록해 지난해 보다 2단계 상승했습니다. 좌파들의 구라(거짓말·가짜를 속되게 이르는 말)에 속지 않기 위해서는 항상 팩트 체크와 검증이 필요합니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지난달 19일 서울서부지법 법정에서 좌파 매체 뉴스타파가 지난 대선 사흘 전에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의 '김만배 허위 인터뷰'를 보도했던 것과 관련해 당시 뉴스타파 기자들이 주고받았던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뉴스타파 한상진 기자와 김용진 대표 간의 메신저 내용입니다. 대선 결과를 바꾸려 했던 좌파들의 '음모'를 생생하게 엿볼 수 있습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신학림 씨가 김만배 씨를 인터뷰해 적어 둔 노트 내용에 대해 한 기자가 설명하자, 김 대표는 "윤석열 이름은 없나"라고 물었고 한 기자는 "윤석열 이름은 안 들었네요"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김 대표가 "아깝네"라고 했고, 한 기자도 "네, 아까워요"라고 했다는 것이 검찰의 설명입니다. 또 한 기자가 '김만배 허위 인터뷰'를 보도한 직후에 지인으로부터 "예쁜 짓 했다"는 메시지를 받고 "윤석열 잡아야죠. 한 건 했습니다"라고 답변했습니다. 좌파 인터넷 매체 뿐만 아니라 MBC, KBS, JTBC, SBS 등 주요 방송과 언론들은 이런 뉴스타파의 '공작적 가짜 뉴스'를 사실 확인 없이 대대적으로 보도해 하마터면 '대통령이 바뀔 뻔' 했습니다. 좌파의 가짜 뉴스 공작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좌파 유튜브 채널 서울의 소리와 A기자(MBC 출신)는 올해 1월부터 '2016년 3~4월 수사 중이던 피의자의 배우자 계좌에서 이원석 검찰총장 배우자의 계좌로 두 차례에 걸쳐 약 4천100만원이 송금됐는데 이 돈이 직무상 대가인 뇌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A기자는 5월 1일 오후 9시 이전에 '헌정 초유 검찰총장 뇌물수수 의혹'을 주제로 한 동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아주 그럴듯해 대다수 국민이 속지 않을 수 없는 프레임입니다. 이와 관련 대검찰청은 이 총장 배우자의 계좌 내역을 공개하면서 "조작된 자료를 토대로 허위 동영상을 게시하면 금융거래 자료를 조작하거나 유포한 사람과 함게 모든 법률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사실 앞에 거짓은 꼬리를 내릴 수밖에 없습니다. '이화영 회유 의혹' 등 검찰을 향한 좌파의 공작과 음모는 사법 리스크에 내쫓기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오버랩됩니다. 이 대표는 판결을 앞둔 '위증 교사 사건' 1심 재판부에 증인 5명을 추가한 것이 최근 밝혀졌습니다. 시간 끌기 작전이라는 것은 모르는 국민은 없습니다. ◆인기 없는 윤석열 정부 Vs. 살아나는 경제…밝혀진 좌파의 선전·선동·거짓, 모르쇠 일관 정치권에선 걸핏하면 '민생(民生)'을 외치고 주장합니다. 서민으로 살아가는 삶은 동서고금(東西古今)을 막론하고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고달프긴 마찬가지라는 생각입니다. 경제가 어려워질 때 가장 먼저 가장 큰 충격을 받는 것이 서민이고, 경제가 회복되더라도 가장 늦게 그 혜택을 볼 수 있는 부류의 사람이 바로 서민입니다. 포퓰리즘은 그래서 많은 사람들을 혹~하게 합니다. 지금 당장 어려운데 '전 국민에게 25만원씩 주면 외식도 하고 필요한 데 쓰면 좋겠다'는 생각은 어쩌면 자연스럽습니다. '공짜 돈'이라면 말입니다. 그런데 공짜가 더 큰 대가를 요구한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렇게 좌파에 속은 남미 각 국과 유럽의 몇몇 나라들이 망해갔고, 역시나 가장 큰 피해와 고통은 서민의 몫이었습니다. 고물가·고금리로 서민의 삶이 고통스러운 상황에서 빚낸 돈으로 막대한 재정을 뿌리게 되면 물가는 더 오르고 이에 따라 금리도 더 올라 서민의 삶은 더 깊은 나락으로 빠져들게 된다는 것은 경제학 원론에 해당됩니다. 때문에 함께 고통을 이겨내면서 '가장 큰 곤란에 처한 서민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라는 정책적 지혜가 필요합니다. 어려운 민생은 윤석열 정부를 인기 없는 정부로 만든 배경으로 분석됩니다. 그러나 '윤 대통령이 틀린 것은 아니었다'라는 증거가 하나씩 밝혀지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한국은행(한은)이 지난달 25일 발표한 '올해 1분기(1~3월)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수출과 내수의 쌍끌이 회복에 힘입어 작년 4분기보다 1.3% 늘어났습니다. 작년 연간 전체 성장률 1.4%를 3개월 만에 거의 달성한 놀랍고 충격적인 수치로, 무려 2년 3개월 만에 0%대 저성장 터널에서 벗어났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2년 3개월만'이라는 데 주의해야 합니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 이후 '돈풀기'와 같은 정부 재정에 의존하지 않고 민간 주도로 성장을 이룩했다는 것이 큰 의미를 갖습니다. 한은 스스로도 깜짝 놀라 발표 전날 예정에 없던 금융통화위원회 간담회를 소집하고, 조사국에 깜짝 성장의 원인을 정밀하게 분석하라는 지시를 내렸습니다. JP모건이 "기저에 깔린 성장 모멘텀이 예상보다 강하다"면서 올해 우리나라의 성장률 전망치는 2.3%에서 2.8%로 대폭 상향하는 등 UBS·시티그룹·HSBC 등도 모두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산업통산자원부가 1일 발표한 '4월 수출입 동향' 역시 지난달 수출이 1년 전보다 13.8% 늘어나며 7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반도체 수출이 6개월 연속 플러스를 이어갔고, 미국으로의 수출이 역대 최대치를 보이면서 대중국 수출을 웃돌았습니다. 물론 서민들이 피부로 느낄 만큼 우리 경제가 좋아졌다는 것은 아닙니다. 3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2.1% 감소(통계청)하고, 여전히 불안한 국제정세 등 경제 회복을 위협하는 요인들은 여전한 것이 사실입니다. 회복세가 가속화 되어 하루빨리 서민경제에도 볕이 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좌파들의 선전·선동과 무책임은 치명적인 한국병(韓國病)이라는 생각입니다. 1993년 우루과이 라운드, 2004년 한·칠레 FTA(자유무역협정), 특히 2012년 한·미 FTA 체결 당시 좌파 선동꾼들은 축산과 우리나라 농업은 다 망한다고 광분했습니다. '광우병 사태'라는 전대미문의 사기극도 펼쳐졌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18년 21만톤이던 한우 소비량은 지난해 27만톤으로 늘었습니다. 미국산을 포함해 국민 1인당 소고기 소비량은 2010년 8.7㎏에서 지난해 14.8㎏으로 증가했습니다. 미국산 소고기 때문에 광우병에 걸렸다는 소식은 전 세계에 단 한 건도 없었습니다. 칠레산 포도·복숭아·키위 때문에 다 망한다는 과일농가들도 잘 살고 있습니다. 오히려 2003년 16억달러(약 2조2천억원)였던 농·축산물 수출이 지난해 92억달러로 무려 5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이쯤되면 '난리 부루스'를 쳤던 좌파 전문 선동꾼들은 세미나라도 열어서 반성하고 발전적 좌파로 거듭나야 할 텐테 전혀 기미(機微)조차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선전·선동과 국민 기만에만 여전히 열중하는 좌파가 잘못된 것인지 ,이들에게 속고 또 속고 끊임없이 속는 국민들이 문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2024-05-04 06:20:00

  • 이은청 대구경북중기청장, 루브캠코리아·DH케미컬 방문·격려

    이은청 대구경북중기청장, 루브캠코리아·DH케미컬 방문·격려

    이은청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장은 3일 고령2일반산업단지 내 ㈜루브캠코리아(대표 이승우)와 ㈜DH케미컬(대표 하현주)를 방문, 주요 생산현황을 파악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2024-05-03 18:54:37

  • 에필성형외과, 장기환 대구보건대 교수의 포토페인팅 작품 개인전

    에필성형외과, 장기환 대구보건대 교수의 포토페인팅 작품 개인전

    포토페인팅 아티스트(Photopainting Artist)로 활동하는 장기환 대구보건대 교수는 이달 2일부터 대구 반월당에 위치한 에필성형외과(원장 김찬우)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다. 장 교수는 그동안 부산 벡스코, 서울 까루나 갤러리, 조계사 나무갤러리 등에서 전시회를 개최해 왔으나, 이번에는 진료 공간에서 작은 전시회를 열어 눈길을 끈다. 장 교수는 "에필성형외과에 방문하는 환자들에게 포토페인팅 작품을 선보임으로써 환자들의 정신적 안정감을 주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찬우 에필성형외과 원장은 "진료 공간과 예술 작품의 만남은 환자와 방문객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예술 작품은 진료 공간을 더욱 치유적이고 편안한 환경으로 변화시키는 데 기여 할 수 있으며, 이는 환자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기분을 개선하는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포토페인팅 아트는 직접 촬영한 사진에 여러 가지 화법을 적용하여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 내는 새로운 형식의 예술이다. 이번 전시 작품은 풍경화, 명화, 정물화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4-05-02 14:07:25

  • 대구메세나협회 2024 정기총회, 이기광 회장 연임

    대구메세나협회 2024 정기총회, 이기광 회장 연임

    (사)대구메세나협회는 27일 호텔라온제나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이기광(법무법인 중원 대표 변호사) 회장의 연임을 의결했다. 이날 협회는 또 이정준(미국 LA거주) 회원이 지정 기탁한 청년예술 지원사업 기부금을 시각장애인 예술가인 김민철(영남대) 군에게 전달했다. 2023년 설립된 대구메세나협회는 ▷대구 중소기업 예술지원 매칭펀드 ▷소외계층 문화향유 확대 지원사업 ▷지역 청년예술 지원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공익법인(지정기부금단체)으로 지정되어 있다. 한편 이날 총회를 마친 뒤, 피아노 바이올린 호른으로 구성된 프란츠 앙상블의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2024-04-27 22:01:40

  • 거야 입법 독재와 대통령의 정치 [석민의News픽]

    거야 입법 독재와 대통령의 정치 [석민의News픽]

    ◆총선 압승 발판으로 히틀러식 입법 독재?…권력은 없는 사건 만들고, 있는 죄 없앤다!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은 23일 '셀프 특혜법' 비판을 받아온 민주유공자법 제정안 등에 대해 국회 본회의 직회부를 요구하는 안건을 단독 처리했습니다. 여야 논의와 협의 절차를 무시한 것은 물론, 국민에게 설명과 이해를 구하려는 노력마저 외면했습니다. 이날 직회부 요구된 안건은 상임위 심사 대상도 아니었습니다. 민주당 간사 홍성국 의원이 회의 도중 "2건의 안건을 추가 심의해 달라"며 의사일정 변경을 요청했고, 민주당 백혜련 정무위원장이 이를 받아들여 갑작스럽게 심사 대상에 포함돼 일사천리로 진행했습니다. 민주당은 지난 18일엔 양곡관리법·세월호특별법 등 5개 법안을 본회의에 직회부했습니다. 선거로 권력을 잡은 히틀러가 독일을 전체주의 독재 국가로 만들어 가는 과정과 놀랍도록 닮았습니다. 민주주의라는 형식을 이용하여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일들이 이제 일상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미 입법 권력을 장악한 민주당이 국민적 동의를 얻을 수 있는 합리적 법안을 이렇게 무리하게 처리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국민 전체의 이익에 반하더라도 '소수의 자기편' 이해관계에 부합할 때 이같은 무리수를 두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민주유공자법이 대표적입니다. 강민국 국민의힘(국힘) 의원은 "경찰들이 사망했던 동의대 사건, 활동 자금을 마련한다고 무장강도 행각을 벌였던 남민전(남조선민족해방전선위원회) 사건 관련자들이 전부 민주유공자 심사 대상"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민주화유공자 명단과 공적 내용이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깜깜이' 입니다. 국민들이 이런 사실을 제대로 안다면 민주당의 입법 독재를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붕어·가재·개구리 국민 모르게 꼼수 날치기로 입법 권력을 남용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23일 이화영 전 경기도 부지사의 '검찰청 술자리 진술 회유' 주장과 관련해 "법원과 검찰을 흔들어 사법 시스템을 공격한다고 해서 있는 죄가 줄어들지도 않는다"고 했습니다. 민주당을 향해 특히 "공당(公黨)이 (거짓) 진술만 믿고 끌려다녀서는 안 된다. 법원과 검찰의 사법 시스템을 무력화시키는 일을 그만둬야 한다"고 했습니다. 아주 이례적인 발언입니다. 민주당은 19일 이재명 대표 최측근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의 주장을 조사하겠다면서 '정치검찰 사건조작 특별대책단'을 구성했습니다. 단장은 '꼼수탈당의 대명사' 민형배 의원이고,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 게이트 변호사' 5인방(박균택·양부남·김동아·이건태·김기표)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화영 범죄= 이재명 범죄'라는 뜻으로 읽힙니다. 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자 20여 명은 이와 관련 18일 수원지검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이 대열에 새마을금고 불법 대출 혐의를 받고 있는 양문석 당선자와, '이대생 미군 성 상납' '퇴계는 성관계 지존' '박정희가 위안부와 성관계' 등 저질 막말을 쏟아낸 김준혁 당선자가 함께 했습니다. 문제는 음주 장소, 일시, 음주 여부, 교도관 입회 여부 등 이화영씨 측 주장이 시시각각 달라지고 있어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점입니다. 이씨의 변호사는 지난해 12월 유튜브에서 "술을 마시자 보다 못한 교도관이 검사에게 항의했다는 말도 들었다"고 했다가, 최근엔 "교도관은 …음주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어 제지나 항의를 할 수 없었다"고 말을 바꿨습니다. 이씨는 22일 '검찰 주선으로 검찰 고위직 출신의 변호사를 만나 회유당했다'는 새로운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검찰은 "해당 변호사가 이씨와 오래전부터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상태에서 가족의 요청으로 접견을 한 바 있을 뿐"이라고 했고, 해당 변호사 역시 "이씨 측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밝힌다"고 했습니다. 국회 권력을 무기 삼아 대한민국의 사법 시스템을 얼마만큼 농락할 수 있을 지 대단히 주목되는 세상을 맞이했습니다. 민주당의 '범죄친화적' 명성은 이미 국제적입니다. OECD 산하 부패대응 조직이 '검수완박'으로 부패 범죄에 대한 수사·기소 역량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실사단을 한국에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국제적 망신은 아마도 당분간 계속될 지 모릅니다. ◆국힘 총선 참패 교훈 제대로 찾아야…정치하는 대통령 Vs. 국민의 마음 어필하는 정치 총선 참패 후 언론에 전해지는 국민의힘 내부 소식은 '저렇게 비겁하고 기회주의적인 정당이 과연 보수·우파 대표 정당 맞나?'라는 깊은 회의감을 불러일으킵니다. 민주당의 대승은 이재명의 민주당이 잘해서가 아니라, 여당인 국힘과 정부가 국민의 마음을 얻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것은 아무도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특히 국힘은 우리나라의 정치 지형이 좌·우로 양분되어 있다는 현실을 직시(直視)해야 합니다. 여론조사에서 '중도층' '무당층'이 상당수인 것처럼 나타나지만 실제 이들은 좌·우 친화성을 가지고 있으며 '변동폭'은 그리 크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다만, 이 '변동폭'이 중요한 것은 바로 이 부분에서 승부가 결정나는 탓입니다. 중앙일보(22일자)의 여론조사 결과가 이런 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투표한 유권자 10명 중 1명(10.1%)이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를 찍은 반면에,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찍은 유권자 중 국힘 후보에게 투표한 사람은 5.8%였습니다. 국힘의 총선 참패는 기존 지지층 이탈에서 비롯됐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집토끼'만 지켰어도 국힘은 총선 참패를 면할 수 있었다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어쩌면 승리했을 지도 모릅니다. 민주당의 수도권 압승은 호남의 변함없는 지지기반이 원천적 '동력원'입니다. 엄혹한 현실 정치 역학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국힘이 호남을 버릴 수는 없지만 한계를 잊어서는 안 됩니다. '좌클릭' 효과 역시 제한적입니다. 국힘이 영남권에서 민주당이 호남권에서 갖는 만큼의 튼튼한(?) 지지를 얻어낸다면 어떤 선거에서도 결코 패할 수 없습니다. 영남의 보수·우파 기반을 다지면서 충청권·수도권으로 확산하기 위해서는 '닫힌 보수' '내 주장만 옳은 보수'가 아니라 '따뜻한 보수' '시민의 삶 속으로 파고드는 보수'로 거듭나야 합니다. 국힘의 솔직한 이미지는 '배부른 개·돼지'입니다. 비유하자면 국민은 '배부른 개·돼지' 대신 '야비한 하이에나'를 선택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서 전화를 걸어 양자 회동을 제안했습니다. 의료 파행의 원인이 된 내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 문제도 대학별 증원분의 50~100% 범위에서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했습니다. 정부는 또 의료계가 '통일된 의대 증원안'을 제시하면 2026학년도 의대 증원 규모를 다시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최근 참모들에게 "이재명 대표의 휴대폰 번호를 저장해 뒀다. 필요하다면 언제든 전화를 걸어 함께 국정을 논의할 생각"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정치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도 했습니다. '정치하는 대통령'이 무슨 뜻이냐는 질문에는, 웃으며 "용산 참모들에게 앞으로 메시지라든지 이런 것을 할 때 평균적인 국민이 좀 이해하고 알기 쉽게 해달라는 뜻"이라고 했습니다. 이념 과잉형 또는 경직된 표현을 순화시키고, 비타협적 일방적인 이미지를 바꾸겠다는 의지가 읽힙니다. 실제로 22일 확~ 달라진 대통령의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홍철호 정무수석을 소개하는 2차례 브리핑에 윤 대통령이 웃으면서 직접 나서 설명하고 기자들의 질문까지 받았습니다. 홍 신임 정무수석이 유승민 전 의원 비서실장을 지냈다는 경력도 눈길을 끕니다. 윤 대통령은 이재명 대표와의 만남 의제에 대해 "제가 하고 싶은 말을 하려고 초청했다기보다 이 대표 이야기를 좀 많이 들어보려고 용산 초청이 이뤄졌다. 의제 제한을 두지 않고 다양하게 한번 서로 얘기를 나눠보겠다"고 했습니다. 금방 성과가 나긴 어렵지만 '대통령의 열린 자세와 국민들에게 비치는 태도·이미지' 바로 이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실제로 23일 양자회담 실무협의가 회담 날짜조차 확정하지 못한 채 끝났습니다. 그러나 대통령의 열린 마음은 이미 국민에게 어필되었습니다. 민주당 내에선 22대 국회 첫 국회의장과 원내대표 선거를 앞두고 "협치는 없다"는 강경 목소리가 울려퍼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크게 걱정할 것은 없습니다. 안 그랬던 적이 없었습니다. 대통령의 정치는 최종적으로 국민을 향합니다. 여당인 국힘이 이걸 제대로 깨닫는다면 총선 참패는 다가오는 대선 승리의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역시나 대통령과의 양자회담에 목을 맨 것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였습니다. 실무협의에서 이런저런 조건을 내걸며 훼방을 놓던 이 대표는 26일 오전 전격적으로 '무조건적 대화'를 요청했습니다. 이런 것이 정치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핵심은 유연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중심 잡힌 대통령의 자세입니다. ◆의료개혁, 연금개혁…줄줄이 좌초?, 개혁 불가능한 사회를 기다리는 것은 암울한 미래!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는 22일 시민대표단 492명이 연금 개혁에 대해 학습하고 4차례 토론한 결과, 56%가 '1안: 더 내고 더 받기'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다음달 29일로 끝나는 21대 국회에서 여야가 연금개혁 합의안을 도출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것이 대체적인 전망입니다. 이번 결론은 '우리사회가 이미 공동체보다 개인적 이해관계를 우선시하는 분위기 탓에 개혁이 거의 불가능한 상태'라는 현실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시민대표단이 논의한 2개안은 1)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 2)보험료율 12%, 소득대체율 40%입니다. 현재 국민연금은 보험료율 9%, 소득대체율 42.5%(2028년까지 40%로 하향 예정)입니다. 두 개안 모두 현재 2055년으로 예정된 국민연금 고갈 시점을 각각 7년 및 8년으로 늦출 뿐입니다. 한식에 죽으나 청명에 죽으나 마찬가지라는 속담이 떠오릅니다. 그러면서 기금이 바닥나더라도 국가가 의무적으로 국민연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국민연금 지급 의무 보장'에는 92.1%가 찬성했습니다. 국가 재정을 마치 '하늘에서 떨어지는 공짜돈' 처럼 여기는 것이 적지 않은 국민들의 생각입니다. 좌파 선전·선동의 핵심이기도 합니다. 미래 세대를 착취하는 나라가 발전과 번영을 꿈꿀 수는 없습니다. 서울대 의대와 울산대 의대 교수들이 각각 이달 30일, 다음 달 3일부터 주 1회 휴진에 들어가기로 하는 등 전국 주요 의대 교수들이 주 1회 정기 휴진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표면적인 이유는 의료 파행에 따른 번아웃(극도의 피로)이지만,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등 의료 개혁에 대한 반발이 실질적 원인으로 보입니다.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25일부터 가동되었지만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 등은 불참 의사를 밝혔습니다. 의대 증원이 의료 개혁의 출발점이라는 인식에는 여야, 좌·우 차이가 거의 없지만, 의사집단은 '의대 증원 불가'를 계속 외치고 있습니다. 믿기지 않는 뉴스도 전해졌습니다. 서울대병원 소아신장분과 교수 2명 전원이 최근 사직서를 냈습니다. 서울대병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소아 전용 투석실을 갖춘 이 분야 대표 병원입니다. 언론에 따르면 소아 만성 콩팥병은 선천성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일주일에 3회, 4시간 정도 병원에서 혈액을 빼내 노폐물을 제거한 뒤 다시 몸에 투입하는 '혈액투석'을 받거나, 매일 환자의 복막에 투석액을 넣는 '복막투석'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투석 치료를 한 번이라도 건너뛰면 사망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의료계 일각에서조차 "전국의 만성 콩팥병 소아의 절반 가량을 치료하는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의료 정책 때문에 환자를 떠나는 것은 공감을 얻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결코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닙니다. '국내 여성 1호 간담췌외과 전문의' 윤명희 부산대병원 교수는 주 1회 휴진과 관련, "꺼져 가는 생명에 불을 지피는 일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흔들리지 않고 환자를 돌보겠다"고 했습니다. 환자를 죽음의 길에 내던지고 외면하는 의사와 한 명의 환자라도 더 살리기 위해 집단 따돌림을 기꺼이 감수하는 의사 중에 누가 진정한 용기를 가졌다고 생각하는 지 궁금합니다. 의사들은 비합리적인 의료보험 수가(건강보험공단이 병원에 주는 돈) 등 의료정책이 문제라고 합니다. 정부는 이런 불합리를 함께 고치자고 하는데 의사집단은 '의대 증원 반대' 만을 외칩니다. 국내 최대 기업인 삼성전자가 올해 5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법인세를 한 푼도 내지 않게 되었습니다. 법인세 납부 2위 기업인 SK하이닉스도 마찬가지입니다. 각각 지난해 11조5천300억원 및 4조6천700억원 적자를 낸 탓입니다.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쏟아붓는 미국, 일본, 대만, 중국 등과 달리, 맨날 '재벌특혜' 타령이나 하던 한국으로서는 어쩌면 당연한 결과인지 모릅니다. 국민적 각성과 사고의 대전환이 없는 한 우리에게는 암울하다 못해 참담한 내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의 자녀와 후손들에게 너무 큰 죄를 짓는 것은 아닌지 근심이 깊어집니다.

    2024-04-27 05:00:00

  • 대구중구노인상담소, 지역사회상담컨퍼런스 '칭찬워크숍’ 개최

    대구중구노인상담소, 지역사회상담컨퍼런스 '칭찬워크숍’ 개최

    대구중구노인상담소(소장 김후남)는 9일(금) 대구시지노인전문병원 다솜문화공간에서 '지역사회상담컨퍼런스 칭찬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 6회를 맞이하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30여 개 노인관련 기관 실무자 156명이 참여했다. 칭찬워크샵은 실무자들이 효과적인 칭찬 방법을 습득하여 노인 이용자와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통해 자신감 있는 실무 적응과 업무 효율성 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은 ▷칭찬 수준 알아보기 ▷칭찬 걸림돌 제거하기 ▷효과적인 칭찬 ▷언어의 칭찬 ▷행동의 칭찬 등으로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은 "칭찬을 통해 사회적 욕구를 충족하고 상처를 치유하며 정서적 안정감 속에서 잠재능력을 발휘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자신과 타인의 긍정적인 측면을 발견하고 인정하는 상담적 칭찬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대구중구노인상담소는 2004년 시지노인전문병원 '운경재단 노인정신건강상담실'을 모태로 하여 2007년부터는 대구시 중구청이 운경복지재단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개소 이후 45개 지역사회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노인의 심리·사회적 복리증진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2024-04-22 12:59:31

  • 총선, 우파 궤멸의 이유?…재명 본색 Vs. 조국 본색 [석민의News픽]

    총선, 우파 궤멸의 이유?…재명 본색 Vs. 조국 본색 [석민의News픽]

    ◆좌우 양분된 한국의 선거공식…우파 대결집 필승 Vs. 분열 필패, 좌파는 이제 상수일뿐 4·10 총선 결과를 보면서 자유민주주의라는 정치 제도가 얼마나 성공하기 어려운 것인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고대 그리스 아테네 민주정치에서 보듯, '자유시민'을 기반으로 한 민주주의는 자칫 우민(愚民) 정치로 빠질 우려가 있습니다. 좌·우 할 것 없이 국민 모두가 선거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이면서 진지하게 고민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총선 결과와 그에 따른 모든 책임은 궁극적으로 좌·우 국민 모두와 미래 세대에게 돌아가게 될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국무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총선 참패에 대한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취임 이후 2년 동안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큰 틀에서 국민을 위한 정책이라고 하더라도 세심한 영역에서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어려운 서민들의 삶을 훨씬 더 세밀하게 챙겼어야 했습니다…결국 아무리 국정의 방향이 옳고 좋은 정책을 수없이 추진한다 해도 국민들께서 실제 변화를 느끼지 못한다면 정부의 역할을 다하지 못한 것입니다.…" 여당인 국민의힘(국힘) 내부에서조차 '대통령 탓'을 하는 군상(群像)이 나타나고, 좌파 김경율 비대위원과 홍준표 대구시장 간의 'X싸움'은 보는 이의 눈살을 찌푸리게 할 정도입니다. '네 탓' '남탓' 하는 집안 치고 희망과 미래가 있는 경우를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대통령실이 더불어민주당(민주당) 박영선 전 장관을 국무총리로, 양정철 전 의원을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검토한다는 블랙코미디 같은 뉴스도 전해졌습니다. 총선 참패 충격에 좌충우돌하며 제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모양새입니다. 진단이 잘못되면 아무리 열심히 치료해도 병을 고칠 수 없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여당은 겨우 108석을 건져, 야당 192석에 완전히 압도 당했습니다. 압도적 민심이 민주당·조국당 등 야당에 모조리 쏠린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단 한 표라도 많은 후보(정당)'가 모두를 차지하는 소선거구제의 환상(幻想)입니다.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은 1천475만8천83표(50.5%)를 득표했고, 국힘은 1천317만9천769표(45.1%)를 얻었습니다. 5.4% 포인트 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게다가 1천표 이하 접전 지역이 여럿이고, 3% 이하 박빙 지역이 20여 곳을 넘습니다. 한동훈의 국힘은 결국 '2~3%'를 두고 싸운 총선에서 대패하는 어리석음을 저지른 것입니다. 대통령실과 국힘 지도부는 이점에 주목하고 집중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야 내일과 미래가 있습니다. 학생운동 및 시민사회단체 활동 등과 수 차례 집권 과정을 통해 '이익공동체', 즉 좌파 이권 카르텔을 형성한 좌파 세력들은 어떠한 경우에도 표심이 흩어지지 않는 견고한 결집력을 이번 총선에서 보여준 반면, 한동훈 체제의 국힘은 전통적 지지층을 오히려 차별·소외·외면·배척함으로써 '좌파 중도층'에 어필해 보려는 전략으로 일관했다는 분석입니다. 이 때문에 우파 일부가 떨어져 나와 독자 세력을 형성하지조차 못한 채 부스러기 만을 남겼다는 생각입니다. 이 부스러기와 이에 따른 후유증이 최소 2~5% 득표에 영향을 미쳤을 것입니다. 한동훈 체제가 전통적 우파 세력을 외면하고 자존심과 가치에 상처를 주며 뜬구름 같은 중도층을 찾아 헤맨 것은 필패(必敗)의 잘못된 전략이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중도층이란 것도 엄밀하게 보면, 사실 좌파 성향과 우파 성향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비록 소수라도 합리적 이성적 좌파 성향 중도층을 흡수하려는 노력은 아주 중요합니다. 그러나 우파를 분열시키고 까내리면서 '중도 타령' 하는 것은 어리석다는 것이 이제 증명되었습니다. '범우파 총단결 승리, 범우파 분열 필패'는 이제 좌·우 대립이 일상화 된 우리나라의 선거 공식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나만 옳다" "내가 최고!"라는 식의 일부 비호감 자칭 우파 지도자들도 이번 패배의 책임에서 벗어나기 어렵습니다. 어쩌면 국힘과 우파는 처음부터 '좌파 프레임'에 빠져 허우적거리며 지는 싸움을 시작한 것인지 모릅니다. '저 혼자 잘난' 우파에게는 '영원한 패배' 만이 있을 뿐입니다. ◆총선 승리 첫 일정 '이재명 범죄 혐의 방탄?' Vs. 내로남불 조국혁신당의 조로남불 결의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총선 직후인 13일 입장문에서 "수원지검은 이 사건에서 수사 주체가 아니라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진술 조작 모의' 의혹이 있는 수사 대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15일 총선 후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구속 수감자들이 한 방에 모여 술파티, 연어파티를 하고 작전 회의를 하는 게 가능하냐. 누군가를 잡아 넣기 위해 검찰이 사실상 승인한 것이다. 중범죄이자 국기 문란 사건"이라고 말했습니다. 16일 '대장동 사건' 피고인으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재판에 출석하면서 이 대표는 또 '검찰청 술자리 회유' 주장에 대해 "100% 사실로 보인다"고 했습니다. 민주당과 이 대표의 주장은, 지난 4일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 등으로 기소된 전 경기부지사 이화영 씨가 재판에서 "(수원지검) 1313호 검사실 앞 '창고'라고 쓰여 있는 방에 김성태 전 회장, 방용철 전 쌍방울 부회장 등과 모였는데, 쌍방울 직원들이 외부에서 연어·회덮밥 등 음식도 가져다주고 심지어 술도 한 번 먹은 기억이 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이 전 부지사는 지난 8일 기소 이후 1년 6개월 만에 징역 15년을 구형 받았고, 오는 6월 7일 1심 선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 전 부지사가 유죄이면, 당시 경기지사였던 이재명 대표 역시 '제3자 뇌물죄 혐의'에서 유죄가 될 가능성이 아주 높아집니다. 이제 뭔가 감(感)이 잡히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니나다를까, 증거를 바탕으로 검찰의 반박이 이어지자 이화영 씨는 17일 술자리 장소를 '1313호 검사실 앞 창고'에서 '검사실 오른쪽 진술 녹화실'로 바꾸는 등 말바꾸기에 돌입했습니다. 검찰은 "이화영 씨가 새롭게 주장한 지난해 6월 30일 이씨는 별도 건물인 구치감에서 식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2020년 총선에서 180석 압승을 거둔 직후에도 "한명숙 전 총리 불법정치자금 수수 사건 수사팀이 증인을 회유하고 협박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당시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수사지휘권까지 발동했으나 사실무근으로 확인됐습니다. 쌍방울 관계자는 언론에서 "이화영 씨처럼 구속된 피고인이 검찰청에 불려가면 조사 시간 정도를 빼놓고는 교도관이 항상 동행·감시한다. 피고인이 술자리를 한다면 교도관도 처벌받을 수 있는데 어떤 교도관이 동의하겠느냐"고 했습니다. 이화영 씨를 변호했던 한 변호인도 "그런 얘기를 들었으면 우리가 법정에서 가만히 있었겠느냐. 검찰의 회유와 압박을 계속 경계하는 상황에서 검찰이 술을 마시게 한다는 건 상상가지 않는 이야기"라고 언론에 밝혔습니다. 이제 또 슬~슬~ '이재명 방탄'을 위한 민주당의 공작(工作)과 선전·선동이 시작되는 느낌입니다. '민주당 쩐당대회 돈봉투 사건'으로 기소된 윤관석·이성만·허종식 민주당 의원과 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 등 4명 역시 15일 열린 재판에서 변호인들을 통해 일제히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총선 승리로 마치 면죄부를 얻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갖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민주국가에서 행정, 입법과 함께 사법부의 독립성을 강조하는 이유는 정치 권력자라고 할지라도 그가 행한 범죄에 대해선 마땅한 책임을 묻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나 민주당은 정치권력으로 사법부를 무력화 하려는 시도를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심지어 친명계 중진 정성호 의원은 16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재명 당대표 연임설에 대해 "나쁜 카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전례가 없는 '민주당 당대표 연임' 의사를 흘렸습니다. '범죄 방탄 시즌2'를 위해 전례를 무시하고 당대표를 연임하겠다는 이재명의 확고한 의지가 읽힙니다. 조국혁신당은 16일 국내선 항공 비즈니스 탑승 금지 및 의원 특권 이용 않기 등을 당선인 워크숍에서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역시 내로남불당답게 조국 당대표가 지난 2일 김포-제주 항공편의 비즈니스석에 탑승한 것이 탄로났습니다. 조용우 조국혁신당 대표 비서실장은 "제가 (조 대표와) 동승했는데, 그날 (비즈니스석을) 타고 나서 불편을 느껴서 다시는 타지 말자고 한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여러분은 이런 해명에 진심이 느껴지시는 지, 아니면 "역시 내로남불 끝판왕답다"라는 감탄이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어쨌든 국민의 선택을 받은 금배지들이 앞으로 또 어떤 '끝판왕' 모습을 보일지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우-러 전쟁 이어 제5차 중동전쟁 위기 + 동북아 역학 급변…대한민국 국회는 난장판? 한국 정치권이 좌충우돌, '이재명 방탄'에 올-인 하는 사이 국제정세는 역대급 위기를 경고하고 있습니다. 13일 이란은 드론(무인기)과 미사일 300여 기로 이스라엘 본토를 사상 처음 공격했습니다. 앞서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다마스쿠스 이란 영사관을 폭격해 해외 공작부대인 쿠드스군 지휘관 자헤디 등 10여 명을 사망케한 것이 대한 보복입니다. 그동안 이란은 헤즈볼라·후티·하마스 등 중동 일대 이슬람 무장 단체들의 뒷배 노릇을 하며 이스라엘과 '그림자 전쟁'을 펼쳐왔습니다. 이제 이란-이스라엘 전면 전쟁의 불씨가 타오른 셈입니다. 2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이어, 제5차 중동전쟁이 가시권에 들어섰다는 분석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국무회의에서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석유의 60%가 (중동의)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수송되고 있고, 우리나라의 중동산 원유 의존도는 72%에 달한다"면서 중동 정세 불안으로 인한 막대한 운송비 증가와 국제유가 상승이 물가 상승으로 바로 이어져 국민 고통이 더욱 심하될 것을 우려했습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이스라엘과 미국·영국 등 연합군이 이란의 드론·미사일 99%를 요격하는 데 성공해 이스라엘의 인명피해가 없었다는 사실입니다. 또 미국과 이란은 '확전'을 강력하게 경계하고 있습니다. '반드시 보복한다'는 이스라엘 역시 전면전을 유발하지 않는 선에서 대응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19일(현지시간) 새벽 이스라엘 전투폭격기·미사일이 이란을 공격해 공항과 핵시설 등에서 폭음이 들린다는 속보가 세계를 강타했습니다. 불안불안한 중동정세는 결코 남의 일이 아닙니다. 우리 경제의 생명줄인 원유와 상당수 수출입 물량은 남중국해와 필리핀, 대만해협을 거쳐 오가고 있습니다. 남중국해·대만해협에 대한 중국의 위협 역시 남의 일이 아닌 것입니다. "대만해협 문제에 왜 우리가 나서냐"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발언은 국제정세가 한국 경제와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무지 탓입니다. 남중국해와 대만해협이 중국의 확고한 영향권에 넘어갈 경우 일본과 함께 한국은 중국의 지배 아래에 들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국민은 '정치인의 무지(無知)가 매국(賣國)의 길을 열 수 있다'는 점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됩니다. 미국·일본·필리핀은 11일 사상 첫 3자 정상회의를 갖고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남중국해 합동 해상 훈련을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미국은 중국과 무역 분쟁을 겪고 있고, 필리핀은 남중국해에서, 일본은 센카쿠 열도에서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이날 국빈 방미 중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상·하원 합동 연설에서 "미국이 세계 평화·안정의 부담을 혼자 짊어지지 않도록 일본이 적극 돕겠다"고 했고, 이에 대해 미국 상·하원 의원들이 열렬히 환호한 사실입니다. 일본이 '전쟁을 할 수 있는 국가로 거듭 나겠다'는 선언이나 다름없습니다. 한국이 멈칫 하는 사이 동북아시아의 군사적 주도권을 일본에게 뺏기지나 않을까 우려스럽습니다. 시대적 흐름과 국제정세에 눈감은 '꼴통 반일(反日)'과 '표리부동한 반미(反美)'가 오히려 일본 군국주의 부활의 밑거름과 빌미로 작용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미·일 정상은 이미 '미·일 군사동맹의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선언했습니다. 때를 맞춰 중국 공산당 서열 3위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이 11일 북한을 방문했습니다. 2019년 시진핑 주석의 방북 이후 평양을 찾은 중국의 최고위급 인사입니다. 북한 김정은은 지난해 9월 러시아를 방문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러시아 외무장관은 8일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을 만났습니다. 뭔가 편(便)이 확실히 갈라지는 느낌입니다. 전체주의와 자유민주주의 중에서 우리가 선택해야 할 길은 분명합니다. 솔직히 현재 일본이 우리의 우방이긴 하지만, 군사대국화 하는 일본은 좀 껄끄러운 것도 사실입니다. 때문에 현실을 직시하고 우리의 국익에 가장 적합한 우리의 역할을 기꺼이 감수하면서 미래로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걱정이 태산(泰山)입니다. 거짓과 위선, 음모·공작·선전·선동, 내로남불, 왜곡된 역사 인식, 막말, 일본인 사위 둔 반일주의자, 부인·자녀 모두 미국 국적을 가진 반미주의자 등으로 가득찬 우리 국회에서 무슨 일이 저질러 질지 생각만 해도 가슴이 답답해 집니다.

    2024-04-20 05:00:00

  • 달서구학교밖청소년센터, 휴전선 방문 등 안보 현장 교육 캠프

    달서구학교밖청소년센터, 휴전선 방문 등 안보 현장 교육 캠프

    대구 달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달서구꿈드림)는 4월11일(목)~13(토) 2박 3일 간 학교밖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과 안보의 중요성을 알려 주기 위해 강원도 철원군의 6.25전쟁 및 역사 유적지를 방문했다. 한국사검정자격증반 참여 학교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캠프에서는 강원도 철원군을 방문, GOP철책과 제2땅굴, 평화전망대, 월정리역을 찾아 6.25 전쟁사를 듣고 현장 견학을 했다. 또 한탄강과 조선시대 대표 화가 중 한 명인 겸재 정선의 그림 배경이 된 삼부연 폭포와 정자연을 방문하여 철원군 지역의 역사와 자연·생태에 대해 살펴봤다. 참가 학생들은 "대구에서 거리가 멀어 개인적으로 올 엄두도 못 내었던 강원도 지역에 와서 GOP 철책과 북한 땅, 땅굴을 직접 보았고, 민통선 내 마을에서 숙박을 하며 우리나라 국가 안보 상황에 대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달서구꿈드림 센터의 관계자는 "학교밖청소년들이 남북 분단과 대립의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며 책으로만 보았을 때와는 사뭇 다른 기분이 들었다" 면서 "군인 장병들의 노고와 봉사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간식을 전달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 "이번 활동을 계기로 민관군의 협조를 받아 안보 견학과 민통선 주민을 위한 학교밖청소년들의 재능기부,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 등의 생태활동을 엮은 프로그램을 확장 기획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4-04-16 11:52:14

  • 수성구 만촌동 메트로팔레스 아파트 봄꽃 심기 및 구청장 간담회

    수성구 만촌동 메트로팔레스 아파트 봄꽃 심기 및 구청장 간담회

    대구 수성구 만촌동 메트로팔레스(3천240세대) 4개 단지 아파트 부녀회는 15일 공동으로 아파트 입구 등의 화분에 봄꽃 2천여 본을 심고,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주민 애로 사항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한영희 메트로팔레스1단지 부녀회장은 "수년째 봄, 가을이 되면 입주민들에게 계절에 맞는 꽃을 선물하는 마음으로 화분가꾸기 봉사를 4개 단지가 함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04-10 23:51:36

  • [석민의News픽] 총선, 또 좌파 음모·선전·선동에 당할 것인가?…투표로 대한민국을 지킵시다!

    [석민의News픽] 총선, 또 좌파 음모·선전·선동에 당할 것인가?…투표로 대한민국을 지킵시다!

    ◆윤 대통령 '대국민 담화', 총선 득표보다 국민과 나라가 먼저!……이승만 박정희 오버랩 윤석열 대통령을 보면서 "이런 대통령을 경험한 적이 없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아마 이승만·박정희 대통령이 정치적 꼼수 대신 '나라와 국민만 바라보는' 비슷한 스타일이 아니었을까 짐작해 볼 뿐입니다. 20대 시절 이승만·박정희 대통령을 "독재자"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진실에 접근하며 종북 좌파들의 실체를 경험하면서 이 두 분이 계시지 않았다면 지금의 풍요한 대한민국은 존재할 수조차 없었을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윤 대통령은 1일 무려 51분 간의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의대 증원의 필요성과 경과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의료 파행이 7주 이상 진행되며 총선 투표를 눈 앞에 둔 시점에서 대통령의 진심이 오히려 왜곡될 가능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을 향한 용기는 '표'만 계산하는 정치꾼들의 사고로는 이해하기 쉽지 않을 것입니다. 특히 담화문에서 의료계를 향해 "더 타당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가져온다면 얼마든지 논의할 수 있다"고 대화의 문을 열어 놓았습니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조윤정 홍보위원장이 2일 "대통령께서 전공의들을 안아 달라"고 눈물로 호소한 직후,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전공의를 만나 직접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한다"고 대화를 제의했습니다. 대한의사협회 역시 만남 제안에 대해 "환영할 일"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대화를 촉구한 조 위원장은 이날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2000명 증원을 수용하란 말이냐" "조건 없이 대화에 응하면 들러리만 선다"는 강경파의 비판이 쏟아졌기 때문입니다. 당사자인 전공의들은 즉각적이고 뚜렷한 반응이 없었습니다. 어쩌자는 것인지, 정말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대통령의 정책 결정이 '부당하다'고 생각한다면, 의사집단은 대통령의 설명을 극복하고도 남을 만한 '합리적이고 논리적이며 국민들이 납득할 만한 대안'을 제시해야 할 것입니다. 무작정 '의대 증원 안 된다'고 한다면, 그건 국민들에게 "내 금밥통 훼손하면 안 된다"는 식으로 밖에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많은 의사 분들은 "그게 아니다"라고 합니다. 이제는 그게 아닌 것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밝히고 해법을 함께 모색해야 합니다. 마치 이익집단이 환자의 목숨을 담보로 시위를 벌이는 듯한 현재의 모습은 의료 윤리에 앞서 일반의 상식에 비춰 볼 때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반인륜적입니다. 지금 집단사고(group thinking)의 함정에 빠져 있는 지 모른다는 생각도 의사 분들은 해보시기 바랍니다. 서울행정법원은 2일 의대 교수 협의회 신청 '각하'에 이어, 3일 전공의·의대생들이 낸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처분 효력을 정지해 달라'는 신청을 잇따라 각하했습니다. '각하'란 재판에서 따져볼 필요도 가치도 없다라는 뜻입니다. 의사 분들은 황당한 판결이라고 생각하실 지 모르지만, 이게 '상식'입니다. 기업과 정부, 각 기관에서 신입사원 선발 인원 정할 때, 일일이 직원들에게 물어보고 동의받아 해야 한다면 이것이 더 이상한 일입니다. 의사는 특별하다는 생각은 버리시기 바랍니다. 의사는 특별한 것이 아니라 '생명을 다루기 때문에 더욱 사회적으로 중요한 인재'입니다. 의료 정책은 사회적으로 국민들한테 아주~아주~ 중요하다는 말씀입니다. 다행히 윤 대통령과 전공의 대표와의 만남이 4일 이루어졌습니다. 면담 이후 대통령실은 "향후 의사 증원을 포함한 의료 개혁에 관해 의료계와 논의 시 전공의들의 입장을 존중하겠다"고 밝힌 반면, 박담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는 없습니다"라고 했습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지난 2월 20일 성명에서 ▷필수의료 패키지·의대 증원 전면 백지화 ▷의사 수급 추계 기구 설치 ▷수련병원 전문의 채용 확대 ▷불가항력적 의료사고 법적 부담 완화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부당한 명령 전면 철회와 사과 ▷업무개시명령 전면 폐지를 주장했습니다. 정부에 요구할 것이 있으면 당당히 요구하십시오. 대화가 꼭 1회성일 필요는 없습니다. 매번 대통령을 만날 필요도 없습니다. 단, 국가와 국민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이어야 합니다. 국가의 의료 정책은 국민을 위한 것이지 의료 집단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전공의 분들은 자신들의 요구사항에 대해 일반 국민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한 번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간호사·의료기사 등이 중심이 된 과거 민노총 보건의료노조 파업이 오히려 인간적이었다는 생각을 하는 국민들이 생겨날지 모릅니다. 지난달 30일 충북 보은군에서 물웅덩이에 빠진 생후 33개월 아기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안타깝게도 끝내 숨지고 말았습니다. 가장 큰 문제점은 의사·간호사 구인난이라고 합니다. 의사는 보통 6억~7억원을 지급해야 구할 수 있다고 언론은 전하고 있습니다. 이건 결코 정상적 상황이 아닙니다. 의대 증원을 포함한 대대적인 의료 개혁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입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뉴스가 있습니다. 존 F. 케네디 재단이 지난달 27일 '용기있는 사람들' 상(賞) 수상자로 윤석열 대통령을 선정했습니다. 총선 득표보다 국가와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지도자를 잘 고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총선은 참 걱정스럽습니다. ◆국힘 유리한 여론조사 발표말라? Vs. 이재명 불리한 TV토론 공개말라?…또 정치공작! 원래 여론조사는 국민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과학적 방법입니다. 괴기스럽게도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의 여론조사, 특히 총선 등 선거를 앞둔 여론조사의 경우 '여론조작을 위한 수단'으로 전락한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여론조사를 빌미 삼아 행해진 여론조작은 주로 좌파 진영의 전유물처럼 되었다는 생각입니다. 이번 4·10 총선 역시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한국경제신문은 1일 "전날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여심위)가 총선 여론조사 결과 발표를 사실상 중단시켰다. 일부 지역구 결과가 전화면접·ARS(자동응답시스템) 조사들과 다르게 국민의힘에 유리하게 나와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지지자들의 항의가 빗발친 게 영향을 끼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경은 응답률을 높이고 무당층의 설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모바일웹 조사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전화면접·ARS 방식은 응답률이 기껏해야 10%대에 불과하다는 한계가 있는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주로 강성 지지층이 편중되게 여론에 반영될 소지가 클 수밖에 없습니다. 한경의 새로운 조사 방식은 문자로 설문 내용을 보내 응답자가 시간을 갖고 편하게 답변할 수 있도록 했을 뿐만아니라 참여 사례로 모바일 상품권까지 줌으로써 표본의 응답률을 획기적으로 높였습니다. 당연히 여론을 제대로 반영하는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휠씬 높은 조사 방법입니다. 공교롭게도 이 조사에서 '이재명의 민주당'보다 '윤석열 정부의 국민의힘'이 상당히 유리하게 나왔다는 것입니다. 여심위는 국민의힘에게 유리한 여론조사 결과 발표를 중단시켰습니다. 그러면서 "표본이 지역·연령·성별 비율을 동일하게 추출하지 않아 여론조사 기준 위반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세부 자료를 요구했다. (조사기관이) 개인정보호법 위반 소지 등을 이유로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고, 이에 공표 중단을 권고했다"고 했습니다. 중앙선관위 여심위에게 묻겠습니다. 편파 왜곡 방송의 대명사가 되다시피한 좌파 유튜버 김어준씨가 만든 '여론조사 꽃'이라는 곳에도 똑같은 기준과 잣대로 자료를 요구한 적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마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 일이 있었다면 좌파 언론을 중심으로 난리를 쳤을 것이기 때문에 그걸 모르는 국민은 없을 것입니다. 중앙선관위와 여심위가 '불공정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는 비판에서 과연 자유로울 수 있을지 회의적입니다. 선관위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출마한 인천 계양을 TV토론회에 대해서도 '이상한 짓'을 벌였습니다. 경쟁자인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 측에 따르면, 지난 1일 진행된 후보자 TV토론회는 당초 공개 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토론회 1시간 전 비공개로 바뀌었고 보도유예(엠바고) 방침도 결정됐다고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재명 후보 측의 요청이 있었고 이후 OBS경인방송의 결정에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TV토론회는 유권자들이 후보자들의 자질을 검증하는 기회입니다. 당연히 공개 방송되고 언론보도에 제한이 없는 것이 상식입니다. 선과위와 OBS가 이재명 후보 측의 요구를 받아들였다면 그 자체가 비상식적이고 음모적 냄새를 풍깁니다. 이쯤되면 '공정선거'의 가장 큰 걸림돌이 바로 선과위라는 비판도 가능합니다. 온갖 비판이 쏟아지자 OBS는 2일 오후 9시 이재명-원희룡 등의 TV토론회를 방송했습니다. 방송을 지켜본 분들은 왜 이재명 후보 측이 방송 비공개와 언론보도 유예를 요청했고, 선관위와 OBS가 이를 받아들였는 지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혹시 못보신 분들은 검색을 통해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이 후보는 지난 2년간 계양을 국회의원으로서 한 일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고, 재건축·재개발을 중심 공약으로 내세웠지만 재건축 등을 추진하는 아파트 이름 하나 알지 못했고, 주민들이 무슨 요구를 하는 지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이런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는 전무후무(前無後無) 하지 않을까 추정해 봅니다. 4일 울산시장 부정선거 관련 혐의로 1·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은 '5일 오전 9시 20분 국회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아들 학교폭력 의혹 관련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공지했다가, 얼마 뒤 기자회견을 취소했습니다. 5일 총선 사전투표를 앞두고 '정치공작'을 벌였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정치공작 소동에는 언제나 그랬듯이 민주당 국회의원(강민정), 좌파 언론매체(오마이뉴스), 좌파 인터넷 매체(민중의소리)가 함께 연루되어 있습니다. 민주당 강민정 의원은 4일 '고위공직자의 자녀가 학폭에 연루됐는데, 학교 측이 은폐·축소 처리했다'는 취지의 보도자료를 냈고, 오마이뉴스는 이를 익명으로 보도함으로써 기정사실화 했습니다.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이 이에 가세하려다 "아차, 이건 아닌데…" 싶어 황급히 기자회견을 취소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좌파 인터넷 매체 기자는 얼마 전 한 위원장의 중학생 아들 학교를 찾아가 하교하는 수많은 학생들에게 위협적으로 무작위 탐문을 하다가 교사들의 강력한 항의를 받고 쫓겨났다고 합니다. 학교 측과 국민의힘은 명백한 학습권 침해이자 아동학대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이것이 실패한 정치공작의 출발점이었습니다. 물론 "학폭 자체가 없었고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는 입장입니다. 또다시 공작질에 당하지 않는 똑똑한 국민·유권자 만이 어둠의 세력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화장실 오물통 '입' 민주당 김준혁, 후보 사퇴는 없다…막말, 거짓, 위선은 공천 포인트! 좌파 정치꾼들의 특징으로 거짓과 위선·막말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막판 가장 핫한 인물로 민주당 김준혁(경기수원정) 후보가 떠올랐습니다. 역사학 교수라는 자(者)의 입이 화장실 오물통보다 더 더럽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형수쌍욕'이 떠오릅니다. 유유상종(類類相從), 끼리끼리 모인다는 말이 딱 맞습니다. 이화여대는 2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이대생 미군 성상납' 발언에 대해 "김 후보가 검증되지 않는 자료와 억측으로 본교와 구성원의 명예를 훼손했다. 자신의 발언과 태도에 대해 즉각 사과하고 후보직에서 물러날 것을 요구한다"고 했습니다. 적반하장(賊反荷杖) 역시 좌파 정치꾼을 본색입니다. 김 후보는 오히려 입장문에서 "역사학자로서 증언과 기록에 바탕을 둔 내용"이라고 억지를 부렸습니다. 그가 주장한 '기록'은 이임하 성공회대 교수의 '한국전쟁과 여성성의 동원(2004)' 논문이지만, 논문 어디에도 '성상납' 내용은 없습니다. 완전 구라(거짓말)입니다. 민주당의 권고로 김 후보는 '억지 사과'를 했습니다. 민주당의 위선은 하루를 넘기지 못했습니다. '천안함 막말'의 주인공 조상호 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이 방송에서 김 후보를 옹호하며 "실제 매춘에 이용됐다는 묘사가 나온다"면서 미CIC(미군 방첩 부대) 보고서를 언급했습니다. 또 '구라'입니다. '호스티스'라는 표현이 나오지만, 영어의 '호스티스'는 파티나 모임의 안주인을 뜻합니다. 좌파들이 생각하는 '룸살롱 호스티스'가 아닙니다. 김 후보는 박정희 대통령에 대해서도 "했을테고…"라면서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망언을 쏟아냈고, 또 "공중 에로 문화가 내 전공"이라고도 했습니다. 인간 말종 수준이라는 비판에도 별로 할 말이 없어 보입니다. 민주당 경기 안산갑 양문석 후보는 '5억원 허위 물품 구입서' 제출이 드러나는 등 딸을 앞세운 새마을금고 사기 대출 혐의가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요지부동입니다. 민주당 텃밭이라서 조금만 버티면 이재명과 같은 '방탄 금배지'를 달 수 있다는 기대를 한껏 품은 것처럼 보입니다. 안산갑 주민에 대한 모독으로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중앙선관위는 2일 양 후보가 대출로 구입한 아파트를 실거래가(31억2천만원)가 아닌 공시가격(21억5천600만원)으로 재산신고한 부분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개정된 공직자윤리법은 실거래가와 공시가격 중 더 높은 가액을 신고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당선되더라도 양 후보의 '국회의원직 박탈'은 기정사실로 보이지만, 대법원까지 질~질~ 재판을 끌 경우 임기를 거의 다 마칠 수 있습니다. 이것이 'X판' 대한민국의 현주소입니다. 증여 규제를 하루 앞두고 군 복무 중인 아들에게 서울 성수동 30억원대 땅과 건물을 증여해 불법 및 '아빠 찬스' 논란을 일으킨 민주당 공영운(경기화성을) 후보의 딸도 같은 지역 내 재개발구역 부동산(22억 상당)을 보유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공 후보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 갭투자, 젊은이들이 많이 하지 않나" "증여세 다 냈다"라며 오히려 반박했습니다. 서민 코스프레하며, 서민·사회적 약자를 위하는 척 하는 좌파 정치꾼의 맨얼굴을 보고 있습니다.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6번 김준형 후보도 좌파 정치꾼의 전형적인 사례입니다. 김 후보는 문재인 정부 시절 국립외교원장을 지내며 한미 동맹을 비판하고 '미군 철수'를 주장해온 인물입니다. 별로 놀랍지 않게도, 김 후보 본인을 제외한 부인, 자녀 3명 모두 미국 국적입니다. 한국 좌파들은 하나같이 '미국을 반대' 하면서도 자녀를 미국 유학보내거나 미국 국적자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 박은정 전 부장검사와 그 남편 이종근 전 검사장의 기막힌 행태는 요약하기 너무 어렵습니다. 무려 21개월을 출근조차 않고 1억원을 받아 챙긴 박은정 후보는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 자격이 충분합니다.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22번 이규원 전 부부장 검사도 23개월 동안 출근 않고 1억원의 세금을 축냈습니다. 민주당 김영환(고양정) 후보의 사악한 학부모 갑질, 노재팬 남병근(동두천) 후보의 일본인 사위 등 문제적 좌파 정치꾼이 너무 많아 괜히 국민이 자괴감이 들 정도입니다. 절대로 세상이 바뀔 것 같지 않다고 느껴지지도 합니다. 좌절과 체념이야 말로 좌파 정치꾼을 키운 토양입니다. 투표하면 바꿀 수 있습니다. 투표하면 이길 수 있습니다. 투표해야만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습니다.

    2024-04-06 05:00:00

  • 민변 민낯 or 좌파 두얼굴 Vs. 中 환호 이재명…의사 본색? [석민의News픽]

    민변 민낯 or 좌파 두얼굴 Vs. 中 환호 이재명…의사 본색? [석민의News픽]

    ◆민변의 활약…부동산 투기, 거액 코인 거래, 꼼수, 성희롱, 이율배반, 범죄자 인권 중심!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은 총선 후보자 등록 마감일을 하루 지난 23일 세종갑 이영선 후보를 전격 제명하고 공천을 취소했습니다. 이 때문에 민주당은 세종갑에 후보조차 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 후보는 평소 인권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다고 주장하는 민주화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소속으로 활동을 해 왔습니다.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고, 대전 전세사기대책TF단장을 맡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선관위에 따르면 이 후보와 배우자는 아파트 4채와 오피스텔 6채, 상가 1채, 임차권 1건 등 모두 38억287만원 상당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총선 후보 심사 과정에서는 아파트 2채와 상가 1채 내역만 제출했다고 합니다. 결정적 문제는 이것이 아니었습니다. 이 후보의 채무 현황을 보면 은행, 캐피털 대출 등 6건과 임차보증금, 월세보증금 등을 합한 금액이 37억6893만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채무액이 부동산 보유 가액과 비슷합니다. 전세를 끼고 주택을 구매하는 전형적인 부동산 투기 수법인 '갭투자' 의혹이 짙습니다. 민주당 경기 부천을 공천을 받은 김기표 전 반부패비서관의 투기 의혹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었습니다. 김 후보는 2021년 3월 문재인 정부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으로 임명된지 석 달만에 54억원의 은행빚을 내 65억원대 상가를 사들인 것이 드러나 사퇴했던 인물입니다. 같은 부동산 투기 의혹 대상이지만, 이영선 후보는 쫓겨난 반면에 김기표 후보는 당당히 선거 유세를 벌이고 있습니다. 김 후보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최측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변호인 출신입니다. 민주당은 투기꾼 중에도 '성골'과 '육두품'이 있는 모양입니다. 역시나 부동산 투기와 부정부패 의혹은 민주당 총선 공천의 필요조건이었던 것 같습니다. 민주당 공영운(경기 화성을) 후보는 현대자동차 부사장 시절 매입한 서울 성수동 30억원 상당의 땅과 건물을 2021년 4월 군 복무 중인 22살 아들에게 갑자기 증여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증여가 이루어진 바로 다음날 이 지역에서 증여 관련 규제 조치가 시행되었다는 점입니다. 이 지역은 현대자동차와 서울시가 공동 개발 계획을 추진하던 곳이라고 합니다. 공 후보가 직위를 이용해 '정보'를 미리 알고 조치를 취한 것으로 충분히 해석할 수 있습니다. 공 후보는 아들에게 증여하면서 증여세까지 대신 내주면서 땅과 건물을 넘겼기 때문입니다. 민주당 양문석(경기 안산갑) 후보는 서울 잠원동의 21억원대 재건축 아파트를 부부가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다고 신고했습니다. 그런데 충격적인 사실은 이 '똘똘한 한 채'를 보유하려고 20대 대학생 딸의 명의로 11억원대 주택 담보 대출을 받았다는 점입니다. 이것은 '보통 사람들'에게 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양 후보 딸은 새마을금고 채무 11억원과 예금 150만원을 보유하고 있고, 납세 기록이 없어 경제활동을 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평범한 서민들은 알지 못하는 비법을 그들은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민주당 박민규 서울 관악갑 후보는 본인이 오피스텔 11채, 일가가 한 건물의 오피스텔 수십 채를 나눠 가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참으로 훌륭합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민주당 후보들은 국회에 진출한 뒤 부동산 투자를 장려·확대하는 정책을 추진해 주시길 바랍니다. "내가 하면 부동산 투자, 남이 하면 부동산 투기"라는 식으로 서민·청년들 등골 빼먹는 행태는 그만 두셨으면 합니다. 민주당 인천 서구을 후보로 출마한, 민변 출신 이용우 변호사는 27일 서울지방변호사회로부터 '대한변협에 징계 개시 신청을 의결했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지난 2일 공천이 확정되자 수임 500여 건을 한꺼번에 변협에 등록함으로써, 사건 수임 신고를 대거 누락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민변 출신으로 공천을 박탈 당한 화제의 인물로 조수진(서울 강북을) 변호사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조 변호사는 민변 사무총장 경력을 내세우며 인권 변호사를 자처했으나 (초등생 성폭행 사건) 가해자가 아버지일 수 있다는 역대급 궤변으로 성범죄 가해자를 변호하고, 10세 아동 성 착취물을 제작한 남성의 사건을 맡아 집행유예 판결을 받은 것을 개인 블로그에 홍보한 인물입니다. 최근까지 민변 사무총장을 지낸 이주희 변호사도 이율배반(二律背反)의 대명사입니다. 민변은 위성정당에 대해 "정당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위헌"이라는 입장을 갖고 있는 반면에, 민변의 사무총장을 맡았던 이 변호사는 민주당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 17번을 당당하게 차지했습니다. 민변 출신의 활약상은 정말 대단합니다. 거액의 코인 거래로 민주당을 탈당했다가, 최근 민주당 위성정당에 '꼼수' '위장' 입당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김남국 의원, 조국 전 장관의 아들에게 허위 인턴 증명서를 발급해준 혐의로 의원직을 상실한 최강욱 전 의원 역시 민변 출신입니다. 또 있습니다. 경기 성남중원에서 총선을 준비하다 성희롱 발언 논란으로 중도 사퇴한 현근택 변호사도 민변 출신입니다. 국민의힘 김경율 비대위원은 '갭 투기 의혹' 민주당 후보가 더 있다면서 이강일(청주 상당)·문진석(천압갑)·이상식(용인갑) 후보의 구체적 의혹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그러나 추가적 투기꾼 공천 박탈은 없습니다. 혹시 민주당 금배지를 꿈꾸고 계시는 분들은 '민변' + '부동산 투기' 카드를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단, 육두품은 안 됩니다. '검찰 개혁'을 주장하며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을 따낸 박은정 전 광주지검 부장검사의 재산이 최근 1년 새 41억원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사장 출신 남편 이종근 변호사가 서울 강남에서 변호사 개업을 한 지 1년 만에 거둔 성과(?)입니다. 이 변호사는 수만명의 피해자를 만들어낸 1조원대 다단계 사기 혐의로 수사받는 휴스템코리아 대표 등의 변호를 맡아 수임료 22억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조계에서는 다단계 사건 역대 최고 수준의 수임료라고들 합니다. 검찰 재직 시 쌓은 다단계 사건 수사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다단계 범죄를 변호하는 '검찰 개혁당' 검찰 출신 비례대표 1번 박은정 후보의 남편 이종근 변호사라니 황당할 따름입니다. 조국개혁당의 '내로남불당(黨)' 정체성만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이 정도로 충격받으시면 곤란합니다. 민주당 총선 후보 중에서 또 어떤 황당하고 상상을 초월할 일들을 저지른 인물들이 드러날 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셰셰" 이재명, 中 영웅으로 부상 Vs. 세금 퍼주기 이재명 남미화 걱정…몰라서 or 매국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5일부터 환구시보, 관찰자망, 펑파이 등 중국 매체들에 의해 대서특필(大書特筆) 되었습니다. 중국판 네이버라고 할 수 있는 바이두 메인 화면에도 출연했습니다. 덕분에 중국의 소셜미디어에서는 한국을 조롱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습니다. 웨이보에는 '한국 정치인조차 중국에 대한 오만한 태도를 반성하고 있다' '마침내 한국에서 정신이 멀쩡한 인물이 나타났다'는 등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집적거린다'는 표현을 '자오러'로 번역했다는 점입니다. '자오러'는 일반적으로 약자가 강자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을 때 쓰는 말입니다. '한국은 역사적으로 중국의 속국이었다'는 시진핑 주석의 억지가 오버랩됩니다. 이 대표는 22일 충남 당진에서 두 손을 맞잡는 동작을 하며, "(중국에도) 셰셰(감사합니다의 중국어), 대만에도 '셰셰' 하면 되지, 왜 자꾸 여기저기 집적거리고 양안 문제 왜 우리가 개입하나. 대만 애들이 어떻게 되든 우리가 무슨 상관 있나. 그냥 우리만 잘 살면 되는 것 아니냐"고 했습니다. 지난해 6월 '외교부 국장급'에 불과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를 직접 찾아가 훈시에 가까운 15분간 일장 연설을 고분고분 듣고, 황송해 하던 이재명 대표의 모습이 눈앞에 선합니다. 왜 한국 좌파들은 중국 앞에만 서면 스스로 작아지는 지 납득 불가합니다. 중국에 대한 굴종·사대주의 논란에 앞서, 이 대표는 대한민국 정치인으로서 너무나 무지(無知)하다는 비판을 받지 않을 수 없습니다. 대만해협이 우리나라의 생명줄이라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수출입 물동량의 98%가 선박으로 운송되고 있고, 이중 42~43%가 대만해협을 거쳐 유럽 등으로 오가고 있습니다. 석유 등 에너지 수입의 핵심 루트이기도 합니다.대만해협의 정세가 불안해지면 한국은 곧바로 경제 위기로 이어집니다. 그래서 중국-대만 관계는 결코 남의 일이 될 수 없습니다. 이 대표의 무지는 26일 김어준의 유튜브에 출연해서도 여지없이 발휘되었습니다. 이 대표는 "자칫 잘못하면 (우리나라가) 아르헨티나가 될 수 있겠다. 얼마나 잘살던 나라인데 정치가 후퇴하면서 나라가 망해버렸다. 브라질도 7대 경제 강국이었다가 검찰 독재 때문에 갑자기 추락해 버렸다"고 했습니다. 아르헨티나 경제 붕괴 요인은 좌파 페로니즘(1940~50년대 좌파 지도자인 후안 페론을 계승하는 대중 영합주의)의 과도한 복지 탓이라는 분석이 일반적입니다. 2019~2023년 페르난데스 대통령이 복지 혜택 남발로 국가 부채가 129조원 불어났고, 모라자는 재정을 중앙은행의 돈 찍어내기로 충당해 140%가 넘는 파멸적 인플레이션이 발생했습니다. 이같은 아르헨티나의 모습은 이 대표가 경기지사와 대선후보 시절 주창했던 무상복지 확대와 오히려 닮았습니다. 브라질 역시 룰라(2003~2010)에서 호세프(2011~2016) 대통령으로 이어지는 좌파 포퓰리즘 정권의 과도한 복지와 방만한 재정 운영이 국가 경제를 파탄으로 이끌었다는 분석입니다. 조희문 한국외대 교수(중남미법 전공)는 이에 덧붙여 "브라질의 고질적인 부패가 경제난을 불러온 가장 큰 원인"이라면서 "부패 수사 때문에 경제난이 찾아왔다는 것은 본말이 전도된 주장이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표의 억지와 생떼는 26일 대장동·백현동·성남FC 사건의 피고인으로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해서도 그대로 발현되었습니다. 이 대표는 형사33부(재판장 김동현)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증인인 유동규씨에 대한 저의 반대 신문은 끝났고, 정진상씨의 반대 신문만 남아 있다. 제가 없더라도 재판 진행에 지장이 없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변호사로서 나름 법률전문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형사사건의 피고인인 본인의 재판 출석이 필요하다는 형사소송법 내용을 모를 리가 없습니다. 제1야당 대표라는 정치권력을 무기 삼아 재판부를 을러 보려던 것으로 해석됩니다. 김 부장판사는 "정치 일정을 고려해 재판 일정을 조정하면 분명 특혜라는 얘기가 나올 것이다. 불출석할 경우 구인장을 발부하겠다"며 29일과 내달 2일, 9일 재판을 열겠다고 확실히 했습니다. ◆환자를 끝까지 지키는 의사가 부끄러운 사회?…왜곡된 의료계 윤리·책임 의식 충격적! 전국 의대 교수 3000여 명은 25일 집단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건의를 받아들여 '전공의 면허정지 처분 유예' '대화 협의체 구성' 등을 제의한 것에 대한 '답변'을 사직서로 대신한 셈입니다. 26일 대한의사협회(의협)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은 "의대 정원은 늘릴 게 아니라 500~1000명 감축해야 하고 정부의 필수의료 패키지는 전면 백지화해야 한다" "현장서 모욕당하는 의사들 위해 환자가 가장 큰 목소리를 내줘야"라고 언론에서 열변을 토했습니다. 일반 국민의 생각과 정서, 현실과는 너무나도 동떨어진 '황당한 사고 방식'이라는 생각마저 듭니다. 모든 의사가 임 회장같지는 않습니다. 단국대병원(충남 천안) 이미정 교수는 '사직서에 반대한다'는 기고문에서 "의대 교수들이 사직서를 내면 국민도 다시 귀를 닫을 것"이라면서 "환자는 물론이고 환자들을 맡기고 간 전공의를 위해서라도 사직서를 낼 때가 아니라 묵묵히 환자를 돌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빅5 병원 모 교수는 "치료한 환자들이 울면서 떠나지 말아 달라고 하더라…다 나가고 한 명 출근하면 그게 나일 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다"며 "후배들한테 부끄러운 의사란 소리를 들어도 환자를 떠날 순 없다"고 했습니다. 뭔가 대단히 이상합니다. '환자를 끝까지 지키는 의사가 후배들에게 자랑스런 의사가 아니라 부끄러운 의사라니 의사의 직업윤리, 생명윤리가 완전히 뒤틀어진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믿기 어려운 뉴스도 전해졌습니다. 모 대학병원 전공의 4명이 비타민과 관계 없는 뇌출혈, 뇌경색, 척추 디스크 등의 환자 400여 명에게 비타민 2억3000여만원을 처방해 (제약회사) 리베이트 의혹으로 경찰에 고발되었습니다. 그리고 경찰은 이들을 '무혐의 처분' 했습니다. 이럴려고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실행한 모양입니다. 더욱 황당한 것은 이들의 행위를 지적한 해당 대학 교수를 향해 소셜미디어를 통해 집단 따돌림과 인식 공격이 자행되었다는 사실입니다. 해당 교수가 범죄의 증거를 수집하기 시작하자, 해당 소셜미디어는 그 교수를 본인도 모르게 탈퇴시켜 버렸습니다. 국내 대표적 대학병원에서 실제 있었던 더욱 기막힌 이야기도 전해졌습니다. 특정 비급여 약품을 대량으로 처방한 혐의가 인정되어 불구속 재판을 받고 있는 피고인 대학교수가 해당 대학의 '젊은의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다른 생각을 가진 의대생·전공의'(다생의)들의 절규와 하소연이 이제 이해가 됩니다. 다생의는 병원 이탈과 집단 휴학 등 단체행동에 동의하지 않는 전공의와 의대생들의 모임입니다. 환자와 국민의 입장에서 볼 때 의사로서 갖추어야 할 양심과 윤리를 제대로 갖춘 '상식적인 의사들'이지만, 현 상황에선 의사 집단 내 극소수파로 생각됩니다. 다생의는 25일 "전체주의적 조리돌림과 폭력적 강요를 중단하라"는 성명서를 내고, "학생들은 동료들이 어떠한 의견을 갖고 있는지 알 권리가 있고, 의대협의 동맹휴학 방침에 최소한의 민주적 절차와 근거가 있는지 확인할 권리가 있다"고 했습니다.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 지극히 상식적인 주장이고 요구입니다. 한국백혈병환우회 등 9개 환자 단체가 참여한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성명에서 "(국민은) 의료 갈등에 희생돼도 좋을 하찮은 목숨이 아니다"라며 절규하고 있습니다. 집단이기주의의 아집에서 벗어나 환자와 국민을 바라보며 상식과 양식(good sense)을 기반으로 해법을 찾아가길 바랍니다. 의사집단은 한국사회의 가장 우수한 집단이자 최대 기득권 집단이라는 것은 아무도 부정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만큼 책임과 의무도 무겁고 커져야 합니다.

    2024-03-30 05:00:00

  • 한동훈을 생각한다…우파 배신 Vs. 승리의 길 [석민의News픽]

    한동훈을 생각한다…우파 배신 Vs. 승리의 길 [석민의News픽]

    ◆좌파 공작 프레임에 허우적거리는 한동훈 체제…좌파 측근들에게 과도하게 의존한 탓? 비겁하고 기회주의적인 보수·우파의 큰 특징 중 하나는 좌파 세력들이 좌파 언론과 합작해 만들어 놓은 프레임에 제대로 알지 못하고, 때로는 알면서도 스스로 뛰어들어 그 속에서 허우적거리는 것입니다. 보수·우파인 척하면서 얻을 수 있는 이익의 단맛에만 길들여져 있고 보수·우파의 진정한 가치와 신념에 대한 믿음이 부족한 탓입니다. 이것이 4·10 총선 이후 진정한 보수·우파의 재건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입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이번 총선에서 지면 윤석열 정부는 집권하고 뜻 한번 펼쳐보지 못하고 끝나게 될 것이다.…국가 운명을 좌우하는 중대한 선거를 앞두고 민심에 민감해야 한다는 제 생각을 말씀드렸다"고 했습니다. 최후 통첩성 발언으로 해석될 수도 있는 대목입니다. 결국 21일 '이종섭 주호주 대사 조기 귀국' '황상무 수석 자진 사퇴'로 결론났습니다. 대통령실과 한동훈의 기(氣)싸움에서 한 위원장이 승리했다고 분석하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사실 내려진 결론은 정답입니다. 구태여 거친 기싸움을 할 필요가 없었다는 말씀입니다. 다만, 한 위원장과 그의 좌파 성향 측근들에게 아쉬운 것은 '사실'의 문제와 정치적 '결단'의 문제를 혼동시켜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좌파 세력들의 왜곡과 선전·선동에 오히려 힘을 실어주는 우(愚)를 범한 것은 아닌가 하는 점입니다. '이종섭 호주 대사' 건(件)은 마치 윤 대통령이 이 대사를 해외 도피시킨 것처럼 왜곡·선전·선동되고 있지만 확실히 좌파 세력의 공작(工作) 냄새가 짙게 풍깁니다. 감정과 해석을 제외하고 팩트(사실)만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호주 대사)를 지난해 9월 '채 상병 사망 사건' 관련해 공수처에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고발한 것은 바로 민주당입니다. 하지만 공수처는 이후 반년 동안 이 대사를 기소하기는커녕 소환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공수처는 지난해 12월 이 대사를 처음 출국 금지 한뒤, 한 달씩 두 차례 출금을 연장했습니다. 이 대사가 출금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지난달 7일 호주 대사로 출국하기 직전이었습니다. 따라서 '윤 대통령이 이 대사를 해외도피 시켰다'는 식의 말은 완전한 음해성 거짓말입니다. 대통령과 이 대사는 출금 사실조차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또 이 대사는 출금 사실을 알고 공수처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공수처는 언론 공지에서 "공수처는 출국 금지 해제 권한이 없다. (이 대사) 조사 과정에서 출국을 허락한 적이 없다"면서 대통령실의 입장 내용 중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이 대사가 공수처에서 조사를 받으면서 추가 조사 날짜를 정해서 알려주면 맞춰서 오겠다고 했다. 이에 대해 공수처가 기일을 정해서 통보하겠다고 했는데 이게 출국을 허락한 게 아니면 무엇인가"라고 했습니다. 이제 공수처가 대답할 차례입니다. 공수처의 이 대사에 대한 조사가 호주 대사 임명과 출국으로 지장을 받은 적은 전혀 없습니다. 한 위원장과 일부 비대위원, 일부 국민의힘 후보들이 사실과 진실을 적극 알리고 정면돌파하기보다 '좌파들의 왜곡과 선전·선동에 휘둘린 민심에 대한 우려'만 앞세워, 마치 대통령이 뭔가를 잘못한 것처럼 '정치적 결단'에 압박을 가한 것은 '좌파 프레임 공작에 놀아난 꼴'이라는 생각입니다. '한동훈 체제'에 대한 보수·우파의 걱정이 커지는 이유입니다.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경우는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스스로 책임지는 것이 마땅합니다. 물론 발언의 배경과 맥락이 있을 수 있고, 전혀 의도치 않았다고 하더라도, 조작·왜곡·편파 방송의 대명사가 되다시피한 방송사 등의 기자들을 앞에 두고 "내가 (국군)정보사령부 나왔는데, 1988년 경제신문 기자가 허벅지에 칼 두방을 찔렸다"고 언급한 것은 일종의 협박으로 들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조작·왜곡·편파 방송에 대한 책임은 법과 규정에 따라 엄격하게 묻는 것이 합당합니다. 권력의 핵심 인사가 기자들을 향해 함부로 '언론인 테러'를 언급하는 것은 큰 잘못입니다. 황 수석이 개인적으로 억울한 측면이 있을 수 있고, 대통령의 신임이 크더라도 '총선 승리'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자진 사퇴는 마땅하고 잘한 결정입니다. ◆도태우·장예찬, 자유우파 가혹한 기준 적용 퇴출…호남 출신 서울사람 Vs. 호남 지역민 사실 '한동훈 체제'의 좌경화 경향은 보수·우파의 민심 이반을 우려할 정도입니다. 한 위원장은 "총선 승리를 위한 길"이라고 굳게 믿고 있을지 모르지만, 한 번쯤 호흡을 가다듬고 수정·보완할 수 있는 것은 고쳐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한때 당대표와 대선후보를 지낸 홍준표 대구시장은 15일 도태우 후보(대구 중·남구) 공천 철회와 관련, "경선으로 후보가 됐으면 다음 판단은 국민에게 맡겨야지 무슨 공당 공천이 호떡 뒤집기 판도 아니고 이랬다저랬다 (하느냐). 일부 영입 좌파들에 얹혀서 우왕좌왕 하는 정당이 되어 버렸는데 우리가 투표 할 맛나겠나?"라고 했습니다. 국민의힘 도태우 후보 공천 철회는 논리도 명분도 실리도 없습니다. '5·18 폄훼 논란'을 일으킨 도 후보의 발언은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3조에 명시된 내용에 불과합니다. 제3조 진상규명의 범위에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북한군 개입 여부 및 북한군 침투조작 사건'이 분명하게 나와 있습니다. 도 후보는 '5·18 당시 북한군 개입 여부에 대한 조사를 해야 한다'고 했을 뿐입니다. 이게 왜 '5·18 폄훼'인지 한동훈 위원장은 설명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도 후보 공천을 철회하고 전략공천한 김기웅 전 통일부 차관은 더욱 기가 막힙니다. TK(대구경북) 시민들을 핫바지로 보지 않고서야 이럴 수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김 전 차관은 노무현 정부 시절 서해 북방한계선(NLL)의 무력화를 주장한 북한에 동조하는 기고문을 발표했던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2007년 당시 "우리 측이 일방적으로 설정한 NLL은 처음부터 남북 간에 큰 갈등 소지가 있다. 그 대안을 모색하는 것조차 북측에 크게 양보하는 것처럼 매도하는 것은 어리석고 불행한 일"이라고 했습니다. 도태우 후보의 무소속 출마가 대구와 보수의 자존심과 정체성을 살리고, 국민의힘을 바로잡는 계기로 작용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국민공천'이라는 이름으로 지역과 아무런 상관도 없는 인물들을 '낙하산'으로 내리꽂는 행태도 비판받을 만합니다. '한동훈 체제'에서 말하는 '국민'은 대체 누구를 가리키는 말인지 상당한 의구심이 듭니다. '막말 논란'으로 부산 수영구 공천이 취소된 장예찬 후보 역시 18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장예찬 막말' 역시 좌파 언론과 세력들이 만들어낸 프레임입니다. 다소 거칠고 품격이 떨어질 수는 있어도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 '막말'로 규정될 정도는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19일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발표한 것에 대해 비판이 제기되자, "원하는 사람이 안 됐다고 해서 그걸 사천(私薦)이라고 얘기하는 건 우스운 얘기"라며 "시스템에 따라 공천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자유 우파 투사들에게는 가혹한 기준을 들이대고, 좌파와 측근에게는 관대한 잣대를 적용하는 것이 한동훈 체제가 말하는 시스템 공천이라는 것인지 의문스럽습니다. 더욱 웃기는 일은 비례대표 '호남 홀대'입니다. 한 위원장은 비대위 위원과 비례대표 후보로 호남 출신 인사들이 많은 것을 내세우며 '호남 홀대'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호남 출신 서울사람'과 '진짜 호남 지역민'을 구분하지 못하는 어리석음이 느껴집니다. 이럴 거라면 한 위원장 호남 방문을 앞두고 호남 민심을 달래기 위해 갑자기 죄없는 도태우 후보의 목을 자를 필요도 없었습니다. 호남을 우대하는 척 하면서 홀대하는 한동훈 패러독스를, 보수·우파 정당의 지도자이면서 보수·우파의 기반을 스스로 무너뜨리는 한동훈 패러독스를 지금쯤 한동훈 위원장은 깨닫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국민의미래는 조배숙 전 전북도당위원장과 이달희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례 당선권으로 재배치했습니다. 그러나 이게 끝이 아닙니다. 골프 접대 받고 강등된 공보실 서기관 출신과 듣보잡 인물을 비례대표 후보로 공천한 것도 가관(可觀)입니다. 이철규 의원은 이 상황을 "생소한 이름의 공직자 출신 2명이 당선권에 포함됐다"라고 표현했습니다. '뻔뻔한 좌파'가 아니면 하기 힘든 일도 벌어졌습니다. 21대 비례대표를 지낸 김예지 의원은 22대 비례대표에도 당선권에 포함됐습니다. 한 위원장은 공·사석에서 김 의원을 가리켜 "저런 분이 비례대표를 해야 한다"고 했다고 합니다. 김 의원은 비대위원이기도 합니다. 참, 기막힌 현실입니다. ◆막말·꼼수 공천, 유권자 희롱, 법 무시하는 이재명…보수·우파·중도가 단결해야 할 이유 민주당은 벌써 총선 승리를 자신한 듯 기고만장(氣高萬丈), 국민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거액의 '코인 거래'로 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무소속 의원은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20일 합류했습니다. '우회 복당' '꼼수 복당'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을 수 없습니다. 꼼수와 조작, 왜곡, 선전·선동을 빼면 '이재명의 민주당'을 설명할 방법이 생각나지 않습니다. 민주당 서울 강북을 공천을 받은 조수진 변호사는 "길에서 배지를 줍는다"는 말로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맥락상 '민주당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뜻으로 읽힙니다. 유권자를 우습게 알고 희롱하는 정치꾼들의 본성을 잘 보여준다는 생각입니다. 특히 조 후보는 초등생 성폭행 피해자를 상대로 변호하면서 '천인공노할 발언'을 해 국민적 분노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조 후보의 논란은 성범죄 변호와 관련해 끝을 찾기 어렵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조수진'을 검색해 한 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일반 국민의 상식으로는 '엽기' 그 자체입니다. 그럼에도 이재명 대표는 21일 "공천 번복은 없다" "여당은 더하다"면서 조 후보를 끝까지 두둔했습니다. 모녀 엽기적 살인을 '데이트 폭력'이라고 했던 이재명 변호사입니다. 하지만 빗발치는 여론의 압력을 못이긴 민주당은 22일 새벽 조 후보의 공천을 취소하고, '찐명' 한민수 당 대변인을 전략공천했습니다. '대장동 변호사'로 경기 부천병 민주당 공천을 받은 이건태 후보 역시 2018년 300여 차례나 여성의 특정 신체 부위를 불법 촬영해 인터넷 음란 사이트에 올린 가해자를 변호한 것이 밝혀졌습니다. 이건태 후보는 2022년엔 실내테니스장 아르바이트생이었던 18세 미성년자를 강제추행한 남성을 변호하기도 했습니다. 이재명 대표 주변 인물들은 하나같이 '성범죄자 전문 변호인단' 출신으로 보입니다. 향후 총선 후보 중에 또 어떤 엽기적 인물들이 드러날지 긴장되는 민주당입니다. 국민의힘이 억지스런 막말 논리로 종북 사이비 좌파들과 싸울 수 있는 투사들을 공천 배제한 것과 달리, 민주당은 오히려 '막말 공천'을 실행했습니다. 천안함 막말이 대표적입니다. 조한기 후보(충남 서산·태안)는 2010년 7월 소셜미디어에 "1번 어뢰에 대해 아무런 의문을 제기하지 않는 언론의 집단적 담합은 무엇인가"라며 "너무 심각한 여론 왜곡"이라고 했습니다. 이런 음모론은 근거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노종면 후보(인천 부평갑)는 2014년 3월 언론 인터뷰에서 "천안함 폭침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모든 언론은 가짜"라고 했고, 권칠승 후보(경기 화성병)는 최원일 천안함 함장을 향해 "무슨 낯짝으로 그런 얘기를 하나. 부하들 다 죽이고 어이가 없다"라며 인간성을 의심케하는 막말을 자행했습니다. 이들이 지금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되기 일보 직전입니다. 민주당 문정복 의원(경기 시흥갑)은 2020년 이인영 통일부 장관 인사 청문회에서 탈북 외교관 출신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을 향해 "변절자의 발악으로 보인다. 북에서 대접받고 살다가 도피한 사람이 할 소리는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양문석 후보(경기 안산갑)는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 "불량품"이라는 내용의 칼럼을 게재해 논란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표현의 자유"라며 양 후보를 옹호하고 있습니다. '형수쌍욕'도 표현의 자유에 해당되는지 이 대표께 질문드립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기세(氣勢)는 '법 위에 군림'하며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부장 김동현) 심리로 열린 대장동·위례·성남FC·백현동 사건 재판에 나오지 않고, 강원도에서 열린 민주당 후보 지원 유세에 갔습니다. 그동안 정치권 눈치보며 좌경화된 사법부의 자업자득(自業自得)이라는 생각입니다. 억울하고 분통터지는 것은 힘없는 국민들과, 이 대표 행태 탓에 보석에 실패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뿐입니다. 이 대표는 지난 12일에도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참석을 빌미삼아 일방적으로 오전 재판에 불출석했다가 오후에야 법정에 나타났습니다. 이날 재판부가 "선거 기간에 국회가 열리지 않는 것으로 아는데, 그때 강제 소환도 고려할 수 있다"고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과연 대한민국 사법부가 법과 원칙에 따라 '이재명'을 다룰 수 있을지 솔직히 긴가민가합니다. 총선을 앞두고 일부 중국 매체와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 등이 윤석열 정부에 대한 부정적인 콘텐츠와 기사 등을 조직적으로 생산해 유포하고 있는 것이 드러났다는 소식입니다. 좌파 세력의 언론·여론 공작과 더불어 이미 예견했던 일입니다. 국민의힘은 이에 대해 어떤 대응책을 갖고 있는지 우려스럽습니다. 이런 이유로 자유 우파·보수를 힘빠지게 하고 심지어 분노케 하는 '한동훈 체제'의 헛발질에도 불구하고, 자유 우파·보수 시민들은 단합된 대오를 유지·강화해야 합니다. '이재명의 민주당'과 종북 세력에게 대한민국의 운명을 맡길 수는 없습니다. 한동훈을 지지하시는 분은 계속 지원하시고, 한동훈이 싫어지신 분들은 '뚝심' 하나로 대한민국 역사상 그 누구도 하지 못했던 '의료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윤석을 대통령을 보고 힘을 보태실 것을 말씀드립니다. 윤석열-한동훈이 다 싫다고 하시는 분들은, 현재 우리가 살고 있고 우리 자녀들이 앞으로 살아갈 대한민국을 위해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숙고(熟考)해주시기 바랍니다. '형수쌍욕'이 표현의 자유가 되고, 권력을 가진 자(者)가 '법 위에 군림 할 수 있는 세상'은 우리가 꿈꾸는 사회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2024-03-23 05:00:00

  • 비겁한 보수? Vs. 민주당의 기괴한 총선 공천 [석민의News픽]

    비겁한 보수? Vs. 민주당의 기괴한 총선 공천 [석민의News픽]

    ◆도태우 Vs. 정봉주 이재명 정청래 조국…뻔뻔한 좌파 이기려면 우파 더욱 단단해져야! "좌파는 비열하고 뻔뻔하며, 보수는 비겁하고 기회주의적이다"는 말이 있습니다. 독자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해집니다. 비열하고 뻔뻔한 자(者)와 비겁한 기회주의자의 싸움에서 누가 우세할 지 가늠해 보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4월 총선을 앞둔 보수·우파 세력이 보다 단단해질 필요가 있는 이유입니다. 12일 국민의힘은 '5·18 폄훼 논란'이 제기된 도태우(대구 중·남구) 후보의 공천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도 후보는 신성불가침의 영역이 되다시피한 5·18 논란에서 살아남은 첫 번째 보수·우파 정치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적지 않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 공천관리위는 하루 만에 도 후보의 공천을 취소하면서 "도태우 후보의 경우 5·18 폄훼 논란으로 두 차례 사과문을 올린 후에도 부적절한 발언이 추가로 드러났다"고 했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광주 방문을 앞두고 벌인 작태입니다. 공관위가 문제삼은 도 후보의 발언은 태극기 집회 연설에서 "혹자는 문재인의 기이한 행동을 볼 때 '죽으면 그만하는가 하는 그런 상상을 해보게 된다'고 한다"라고 했던 부분입니다. 품격 있는 말이라고 할 순 없겠지만 대중 연설에서 이 정도 발언도 할 수 없다면 그게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맞는 지 의심스러울 지경이라는 생각입니다. 도 후보가 더불어민주당(민주당)에 공천을 신청한 것도 아닙니다. 국민의힘이 우려하고 쫄았던 것은 바로 호남 민심 때문이라는 생각입니다. 올바른 가치와 신념보다 이익에 따라 비겁한 기회주의적 경향을 여전히 보이고 있는 국민의힘의 정체성에 깊은 회의가 듭니다. 부끄러운 '자칭 보수 정당'의 자화상입니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성역(聖域)은 있을 수 없습니다. 역사는 새로운 사실이 확인될 경우 언제든지 새로운 해석과 접근이 가능해집니다. 때문에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고도 합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또 무슨 억지를 부릴지 몰라 분명히 말씀드리면, 개인적으로 "광주민주화운동의 기본 정신은 민주주의의 완전한 회복'이라는 확실한 믿음을 갖고 있습니다. 논란이 된 도 후보의 발언은 2019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5·18 명예 회복을 위해 북한 개입을 조사해야 한다'는 주제로 방송을 하며 "조직적인 무기고 탈취와 관련해 북한 개입 여부가 문제가 된다"고 한 부분입니다. 5·18 과정에서 '대규모 무기고 탈취'가 발생한 것은 하나의 팩트(사실)로 보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도 후보가 '북한의 5·18 개입 음모설'을 주장한 것은 아닙니다. '조사가 필요하다'는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의견을 냈을 뿐입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북한이 어떠한 태도와 움직임을 보였는지에 대한 의문은 아직 밝혀내야 할 현대사의 과제입니다. 도 후보는 9일 입장문에서 "저는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 발족을 맞아 당시 북한의 왜곡 방송, 조총련의 활동 등 북한의 개입 시도에 대해 위원회가 이를 철저히 조사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며 "일부 언론에서 '5·18 북한군 개입'을 제가 주장한 것처럼 왜곡 보도했으나 사실무근"이라고 했습니다. 이런 정도의 발언에 대해 국민의힘 비대위에서 '공천 유지' 결정을 했다가, 별로 설득력 없는 이유를 내세워 '공천 취소'로 번복했다는 것은 비대위원들이 과연 진정한 의미의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믿음·철학조차 갖고 있는 지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자유' 없는 '민주주의'는 사이비 민주주의일 뿐입니다. '사이비 보수'의 극복이야말로 시대정신이자 역사적 과제라는 생각입니다. 정계에서 퇴출시켜야 할 망언(妄言) 인물은 민주당 서울 강북을 후보로 선출됐던 정봉주 전 의원같은 경우입니다. 정 전 의원은 2017년 인터넷방송에서 'DMZ(비무장지대)에서 발목지뢰를 밟은 사람들한테 목발을 경품으로 주자'는 취지의 반인륜적 망언을 했지만, 끝내 사과하지 않았습니다. "사과했다"는 정 의원의 말은 피해자의 반론으로 거짓임이 드러났습니다. 정 의원은 또 같은당 금태섭 전 의원을 향해 "너 한번 만나면 죽여버려. K머시기! 이X만 한 XX야! 전국 40개 교도소 통일된 조폭이 내 나와바리"라고 폭언한 인물입니다. '성추행 미투' '조계사 신도 폭행' '자신의 아내 폭행' 등 숱한 논란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아주 오래 전에 한 것"이라면서 정 전 의원을 옹호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보다 훨씬 오래된 국민의힘 장예찬 후보의 소셜미디어 글에 대해선 공천 부적격자라면서 비난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내로남불' 정당의 대표답습니다. 민주당은 결국 여론에 밀려 14일 정봉주 후보의 공천을 취소했습니다. 이 대표 역시 8일 인천 계양에서 젊은 청년을 향해 "설마 2찍, 2찍 아니겠지"라고 말한 뒤 웃는 장면이 생중계 됐고, 정청래 최고위원은 5일 "…김건희 여사 대신 한동훈이 2분간 말할 기회를 줄 의향이 있다. 왜 2분이냐고? 그쪽은 2찍이니까"라고 했습니다. 이 대표의 과거 진짜 막말 시리즈는 국민의 정신건강과 어린이·청소년 교육에 너무나 부적절해 생략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막말에는 거침이 없습니다. 이 대표는 14일 세종시 세종전통시장 유세 후 기자회견에서 "집에서 쉬는 것도 2번을 찍는 것과 같다"면서 "살만하다 싶으면 2번 찍든지, 집에서 쉬시라"는 취지의 말을 했습니다. 국민을 갈라치는 데는 이 만한 선수가 없습니다. 이재명·정청래와 비견할 만한 인물로 조국혁신당 대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있습니다. 조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검찰 독재 정권 조기 종식과 사법 정의 실현을 위한 것"이라며 "22대 국회 첫 번째 행동으로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했습니다. 조 대표는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특별 감찰 무마 의혹 등으로 1·2심에서 징역 2년형을 받았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시스템 공천…비명횡사, 찐명횡재, 몸종출세, 대장동 대박으로 마무리! 민주당의 총선 공천은 모두가 예상했던 바와 같이, '비명횡사'로 출발해 '찐명횡재'를 거쳐 '몸종 출세' '대장동 대박'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몸종 공천'은 민주당 측이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를 수행하는 이천수 전 축구선수를 비하한 것을 빚된 표현입니다. 김동아 변호사는 '이재명 민주당' 공천의 실체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 변호사는 이 대표의 최측근 정진상 전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의 대장동 변호를 맡았던 인물로 비명계 지역구인 경기 평택갑 '자객' 출마를 선언했다가, 사흘 만에 서울 서대문갑으로 옮겼습니다. 특히 김 변호사는 '3인 경선' 대상에서 탈락했다가 하루 만에 부활했습니다. '안희정 성폭력 사건 2차 가해자'로 지목된 성치훈 전 청와대 행정관을 대신 뺐습니다. 그러나 여성단체들은 성 전 행정관을 포함해 모두 7명의 공천 철회를 요구했지만, 민주당은 성 전 행정관만 배제하고 나머지 6명(박수현·최민희·조승래·강준현·양승조·남영희)은 공천을 그대로 확정했습니다. 경선 규칙까지 김 변호사 맞춤형이라는 비판이 있습니다. 서대문갑 후보를 선출하는데, 서대문갑 유권자 여론조사는 30%에 불과하고 '개딸'이 지배하는 전국 권리당원의 투표를 70% 반영하도록 했습니다. 이것이 '이재명 민주당'의 시스템 공천 방식입니다. 이 대표의 최측근 정진상 전 정무조정실장의 뇌물수수 혐의를 변호했던 이건태 당대표 특보(경기 부천병), 이 대표의 또 다른 최측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을 변호했던 김기표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경기 부천을), 이 대표와 측근들의 대장동 게이트 사법리스크를 변호하고 관리했던 박균택 전 광주고검장(광주 광산갑)과 양부남 당법률위원장(광주 서구을) 등은 모두 '민주당 공천이 곧 당선'인 알짜 지역구를 차지했습니다. 총선에 나서기 직전까지 이 대표의 수행비서 역할을 한 모경종 전 당대표실 차장(인천 서구병) 역시, 이 대표의 부인 김혜경 씨 수행비서 출신들과 함께 나란히 민주당 공천 대상으로 확정됐습니다. 이쯤되면 비명계 친문 핵심인 전해철 의원이 경기 안산갑 경선에서 친명계 양문석 전 의원에게 져 탈락한 것은 이미 예견됐던 일에 불과합니다. 전 의원은 의원 평가에서 '하위 20%'를 받아 20% 감점 대상이었습니다. 양문석 전 의원은 방통위 상임위원 시절 국정감사 직전 룸살롱 뇌물 접대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쯤되면 '수뢰 공천'이라는 말도 생길만 합니다. 찐명 김남국 의원(무소속)의 코인 논란이 불거졌을 때 당 쇄신을 요구했던 민주당 청년 정치인들은 모두 한결같이 '영산강 오리알' 신세로 전락했습니다. 강성 지지층 '개딸'에 의해 '남국 8적' '코인 8적'으로 찍힌 이동학 전 최고위원, 박성민 전 최고위원, 권지웅 전 비대위원, 정은혜 전 의원, 성치훈 전 청와대 행정관, 이인화 전 국토부 장관 보좌관, 하헌기 전 청년대변인, 신상훈 전 경남도의원이 그 대상이었습니다. 여론조사 결과는 어느 정당도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울 정도로 혼전입니다. 이재명의 민주당에서 벌어진 '막가파' 시스템 공천 후보들이 국회로 진출해 벌일 일들을 미루어 짐작해 보면 소름이 끼칩니다. 국민의힘 내 '비겁하고 기회주의적인 세력'이 또 어떤 음모에 합세할 지 걱정도 됩니다. '라임 펀드 사태' 주범으로 징역 30년을 확정받고 복역 중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13일 변호인을 통해 A4 용지 11장 분량의 '자필 편지'를 공개하면서, 2020년 10월 자신이 낸 '옥중 편지'는 민주당의 정치 공작에 따른 것이라고 폭로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김 전 회장의 주장이 허위라고 했지만, 민주당은 입장조차 내지 않았습니다. 아니 낼 수 없었는 지도 모릅니다. "당시 (법무부 특별감찰관이었던) 박은정 검사가 찾아와 (당신은) 검찰개혁의 일등 공신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측 이모 변호사가 '조국 장관이 보석 위한 입법 도와주겠다'고 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도 정치 공작으로 시도했다 실패했다고 말해" 등 폭로의 사실 여부는 이제 국민적 관심 사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 질문에 답변할 책임이 있습니다. 좌파 권력과 좌파 언론이 합세한 조작과 선전·선동은 지난 대선·총선 등에 빠짐없이 등장한 단골손님입니다. 이번 4월 총선에도 이미 기획된 무언가가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갖는 것은 합리적이고 상식적입니다. ◆길잃은 종북(從北)의 '꿈을 이루어주다'…군자산의 맹세 현실화 시킨 이재명의 민주당! 민주당의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을 만들면서 시민단체 몫으로 떼주기로 한 비례대표 4명에 포함된 전지예 씨와 정영이 씨가 반미·종북·간첩당 논란으로 12일 후보를 사퇴했습니다. 10일 밤 소집된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려와 반대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사실상 재추천을 요구한지 하루 만입니다. 언론에 따르면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참석자는 "전지예·전영이 두 사람은 진보당 후보로 나왔어야 하는데 일종의 눈속임을 한 것이다" "대부분의 지도부 인사들이 부정적인 의견을 냈고, 이재명 대표도 동의했다"고 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태의 발단은 '이재명의 민주당'이 꼼수 위성정당을 만들면서 시작됐습니다. 당초 민주당은 원내 6석인 녹색정의당을 범야권 위성정당 최우선 연대 대상으로 고려했지만, 거부당하자 급하게 좌파 시민사회 세력의 합류를 요청하며 연합정치시민회의를 참여시켰습니다. 연합정치시민회의 공동운영위원장인 박석운 씨는 광우병 등 각종 반미·친북 시위를 주도했고, 공동위원장 조성우 씨 또한 이적단체인 조국통일범민족연합 활동에 따라 국가보안법 위반 등으로 구속된 전력이 있는 인물입니다. 이들에게 비례대표 당선권에 들어갈 후보자 4명의 추천을 맡겼으니 결과는 뻔했습니다. 특히 전지예 후보는 한미 연합 훈련 반대 등 반미·반일 시위가 주된 활동인 '겨례하나' 출신이고, '이석기 내란 음모 사건'을 계기로 위헌 정당으로 해산된 통합진보당의 후신 격인 진보당과 함께 활동해 왔지만 이 사실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정영이 후보도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소속으로 경북 성주 사드 반대 시위를 주도했고, 지난 2월 진보당에 입당했다가 한 달 만에 탈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진보당의 '비례대표 눈속임 우회상장'이라는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전지예·정영이 후보 사퇴는 '친북·반미 색채 꼬리자르기'에 불과하다는 분석입니다. 두 사람의 뒤를 이어 '비슷한 정치 성향'을 가진 인물들이 대신 금배지를 달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게다가 두 사람 이외에도 이미 친북·반미 세력의 국회 진출은 기정사실화 되었습니다. 민주당 비례 위성정당은 지난달 21일 당선 안정권으로 분류되는 비례 20번 안에 진보당 3명, 새진보연합 3명, 시민단체 4명을 배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결국 전지예·정영이 후보가 사퇴하더라도 민주당 비례 정당에는 진보당 3명이 당선 안정권에 포함되고, 이들 3명 모두 경기동부연합이 주축이 된 민주노동당·통합진보당·민중당 활동 전력이 있는 인물들입니다. 이로써 '거대 정당을 숙주로 삼아 제도권에 진입하자'는 23년 전 종북세력의 '군자산 약속'이 현실화 되었다는 평가입니다. 군자산의 약속은 2001년 9월 22일 충북 괴산군 군자산의 한 수련원에 민족해방(NL) 계열 인사 700여 명이 모여 '3년 내 민족민주정당 건설' '10년 내 연방통일조국 건설' 등을 선언한 것을 말합니다. 정식명칭은 '3년의 계획 10년의 전망, 조국 통일의 대사변기를 맞는 전국 연합의 정치 조직 방침에 대한 해설서'입니다. 어투부터가 완전히 북한을 따라하는 이 단체의 성격을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후 NL 계열은 민주노총을 장악하고, 민주노동당에 대거 입당하며 '정당 접수'를 시작했고, 이제 거대 제1야당인 민주당을 숙주 삼아 국회를 거점으로 '남조선 적화 사업'에 나설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정치권에서는 NL계열 경기동부연합 등 친북·종북 세력들은 북한 김정은이 지난해 말 '통일 노선 포기'를 선언하면서 국내 활동에서 사실상 길을 잃은 상태였는데 '이재명의 민주당'이 꼼수 위성정당을 만들면서 구원의 동아줄을 내려준 셈이라는 해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1%에도 못미치는 진보당 등은 자력으로 국회 진출이 대단히 어렵습니다. 1963년 총선에서 '전국구 의원'이란 이름으로 도입된 '비례대표 국회의원' 제도가 꼼수 위성정당을 낳고, 종북·간첩·범죄 피고인 세력의 국회 진출 통로로 악용되면서 엄청난 회의감을 주고 있습니다. 법원에서 각각 징역 2년(2심)과 징역 3년(1심)을 선고받은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와 황운하 의원도 각각 비례대표를 신청했습니다. 온통 왜곡되고 뒤틀린 대한민국의 운명이 유권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주적이고 생각하는 자유시민 만이 민주주의를 지키고 꽃피울 수 있습니다.

    2024-03-16 05:00:00

  • [화촉] 박홍배((주)엘앤컴 대표·전 엑스코 상임이사) 장남 종원 군 결혼

    [화촉] 박홍배((주)엘앤컴 대표·전 엑스코 상임이사) 장남 종원 군 결혼

    ▶박홍배((주)엘앤컴 대표·전 엑스코 상임이사)·서승희 장남 종원 군, 이종반·이수정 장녀 다정 양. 31일(일) 오전 11시. 대구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유통단지) 그랑파티오

    2024-03-12 14:18:11

  • 대구수성경찰서, 수성시민명예경찰 '사랑의 자장면 나눔' 개최

    대구수성경찰서, 수성시민명예경찰 '사랑의 자장면 나눔' 개최

    대구수성경찰서(서장 김소년)와 수성시민명예경찰(총동창회장 송승복)은 지난 8일 지역 주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자장면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푸드트럭은 수성시민명예경찰 9기 정진태 씨가 제공했으며, 경찰관 10명과 시민명예경찰 회원 40여 명이 함께 했다. 김소년 수성경찰서장은 "우리 사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 건전한 지역공동체를 확보하기 위해 바쁜 생업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준 수성시민명예경찰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범죄와 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시민경찰 등 지역 봉사단체와 협력하고, 가능한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품격있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1 14: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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