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더 뱅커' 채시라, 비서와 손잡고 유동근 견제 나설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사진. MBC
사진. MBC '더 뱅커'

'더 뱅커' 채시라와 은행장 유동근의 최측근 비서 김영필의 옥상 위 비밀 만남 현장이 포착됐다.

MBC 수목 드라마 '더 뱅커' 측은 7일 부행장 한수지(채시라 분)와 비서 김실장(김영필 분)의 옥상 위 비밀 만남 현장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더 뱅커'는 대한은행 대기발령 1순위 지점장 노대호(김상중 분)가 뜻밖에 본점의 감사로 승진해 '능력치 만렙' 감사실 요원들과 함께 조직의 부정부패 사건들을 파헤치는 금융 오피스 수사극.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수지와 김실장이 아무도 없는 대한은행 옥상에서 마주선 모습이 담겨 시선을 모은다. 김실장을 향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수지와 그녀 앞에서 주먹을 꽉 쥐고 굳은 의지를 뿜어내는 김실장 사이 관계 변화가 생길 것을 예상케 만든다.

현재 수지는 은행장 강삼도(유동근 분, 이하 강행장)의 거침없는 행보에 조금씩 의심이 깊어지며 자신의 위치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고, 김실장 역시 감사실의 '암행감사'에 호되게 당해 자신의 자리를 다른 이에게 빼앗긴 상황이다.

특히 수지는 자신이 몰랐던 대한은행과 강행장의 정보가 필요하고, 강행장의 최측근이었던 김실장은 이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으로, 마지막 사진 속 수지의 옅은 미소 속에 김실장을 통해 폭주하는 강행장을 견제하려는 의도가 숨겨진 것은 아닌지 기대를 끌어올린다.

'더 뱅커' 측은 "감사 노대호와 은행장 강삼도의 대결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그 사이에서 한수지 또한 자신과 대한은행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김실장과 마주한 수지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많이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더 뱅커'는 오는 8일 수요일 밤 10시 25-26회가 방송된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대구·광주 지역에서는 군 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 주도로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광주 군민간공항이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하기로 합의...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의 4지구 재건축 시공사가 동신건설로 확정되면서 9년여 만에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조합은 17일 대의원회를 통해 ...
방송인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A씨가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 경찰에 제출한 혐의로 고발되었으며, 경찰은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경...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