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개원한 전인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원하고 대구시, 천주교대구대교구,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대구한의대의료원 등이 공동으로 설립한 (재)통합의료진흥원의 진료 적용 병원이다.
국내 최초로 현대의학과 전통 한의학의 장점을 모아 환자 중심의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의한 협진(協診)에서 나아가 재생의료, 보완대체의료까지 더해져 융합형 통합의료를 실천한다.
전인병원은 보건복지부 의한 협진시범사업에 선정되어 환자가 같은날 의과와 한의과 협진시 모두 건강보험 혜택을 받는다. 또 2단계 사업 시행으로 근골격계 및 신경계 질환, 대상포진, 치매, 심뇌혈관 질환 등으로 협진이 확대되어 추가 부담이 없다.
200병상 규모 입원실을 갖춘 전인병원은 ▷통합종양클리닉 ▷통합재활클리닉 ▷통합통증클리닉 ▷통합소화기클리닉에 각각 의, 한방과가 있다. 의사 6명과 한의사 4명이 상주하면서 환자에게 두명의 의료진이 최적의 맞춤형 치료법을 논의, 환자의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다.
병원은 여유로운 입원실, 치료실 공간에 전반적으로 햇볕이 잘 드고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재활치료는 30여명의 전문치료사들이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를 맡아 환자의 일상 복귀를 돕는다.

특히 각종 병증 완화와 심신 치유에 도움이 되는 각종 프로그램을 갖춘 통합치유센터는 전인병원만의 특색이다. 통합치유센터에는 편백 반신욕기, 산소 캡슐, 아쿠아젯, 반신욕 유산소운동기, 명상실, 피트니스센터, 읽는 약방도서실 등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전인병원 손기철 병원장은 "환자의 육체적, 정서적, 영적 아픔까지 치료·치유하는 통합의료 병원으로 난치성 환자의 치료율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 의사와 한의사가 함께 진료하는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