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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뛰노는 청소년, 턱관절 장애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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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용 한의학 박사
박근용 한의학 박사

몇 년 전부터 꾸준하게 지적되어 온 초·중·고등학생의 운동 부족으로 간이 체육실 개방, 쉬는 시간 늘리기 등 여러 방안이 검토 실시되고 있다. 덕분에 뛰어 놀기를 좋아하는 학생들은 이 짧은 시간을 활용해서 달리기나 배드민턴, 축구 등을 즐긴다.

이러한 변화는 긍정적으로 해석되고 있지만 짧은 시간 동안 이뤄지기 때문에 제대로 된 준비 운동이 이뤄지지 않고, 이로 인한 무릎, 골반, 턱관절 등 신체 근·골격계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준비운동 없이 시작하는 과도한 운동, 턱관절 장애 유발할 수 있어

특히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축구나 농구 등 달리기나 뛰기 등이 기본 소양으로 지목되는 스포츠를 즐기는 남학생들의 경우 준비 운동 부족으로 인한 골반·턱관절 장애 등 근·골격계 질환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오랜 시간을 앉아 있으면 허벅지와 골반, 고관절 주변 근육은 경직되고, 운동량이 저하됨에 따라 근육부터 골격과 관절까지 퍼지고 벌어지게 된다. 이는 조여져 있던 나사가 느슨하게 풀어지는 것과 같다. 때문에 이러한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격렬하게 움직일 경우 느슨해진 나사가 풀어지지 않도록 다른 부위에서 더 큰 자극과 힘을 지탱해주어야 한다.

이와 관련해 바른턱경희정함한의원 박근용 한의학 박사는 "그 자극과 힘을 지탱해주는 부위가 신체에서는 골반, 고관절과 대칭 구조인 턱관절이다. 턱관절이 이를 악물고 버텨줌으로써 골격 구조가 유지가 될 수 있는 것이며, 이 때문에 턱관절 사이가 좁아지거나 턱이 한쪽으로 틀어지는 등 구조적인 균형 변화와 턱 통증, 개구 장애, 목과 허리 통증, 무릎 통증 등 여러 문제들을 겪게 될 수 있다."며 "이들 문제는 별개의 문제로 보기보다는 서로 연관된 문제로 바라보아야 하며, 문제의 중심인 턱관절과 골반의 구조적인 균형을 바로잡아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구체적으로 교정치료를 통해 느슨해진 골반과 고관절을 모아주고 여유 없이 좁아진 턱관절에 여유를 회복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바른턱경희정함한의원 측에 따르면 정함요법 등의 턱관절 장애 치료를 통해 기존의 틀어진 골격을 바로잡고 안으로 모아주는 자극의 교정이 이뤄지는 것이 도움이 된다. 턱관절과 골반의 구조적인 균형 회복을 돕는다면 턱관절 장애와 함께 동반되는 여러 문제들도 동시 해소하는데 이롭다는 것.

아울러 턱관절 통증 치료를 돕는 규칙적인 운동과 스트레칭을 병행해주고 스스로 턱관절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양반다리, 책상에 엎드리기 등 자세, 습관을 개선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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