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종(56) 경북대병원 피부과 교수가 최근 열린 제18차 대한피부병리학회 심포지엄에서 신임 대한피부병리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5월까지 2년.
피부병리학이란 피부질환을 현미경적으로 진단하고 병의 원인을 이해하는 학문이다. 피부병리는 다른 병리학 분야와 달리 진단에 있어 피부질환에 대한 지식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서구에서도 병리학의 특별한 부분으로 인정받고 있다.
대한피부병리학회는 1945년 발족된 대한피부과학회 분과 학회 중 가장 역사가 깊은 산하학회로 현재 피부병리를 전공하는 100여 명의 학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신임 이 회장은 "대한병리학회 내의 피부병리연구회와 학술, 인적 교류를 활발히 해 피부병리학의 지식 발전과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겠다. 피부확대경 컨텐츠를 피부병리 교육과 연계하여 시대를 선도하는 피부과 의사 양성에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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