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일 조선도공 후손 심수관가의 14대 심수관 별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일 문화교류에 공헌…한국정부, 명예총영사 직함 수여

일본의 도자기명가 심수관(沈壽官)가의 제14대 심수관(본명 오사코 게이사치[大迫惠吉])이 16일 폐암으로 별세했다고 교도통신과 마이니치신문 등이 17일 보도했다. 향년 92세.

심수관가는 1598년 정유재란 당시 일본으로 끌려간 도공 중 한명인 심당길(沈當吉)과 그 후손들이 가고시마(鹿兒島)현에서 만든 도자기 명가다.

후손들은 전대의 이름을 그대로 따르는 습명(襲名) 관습에 따라 본명 대신 심수관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고인은 1964년 14대 심수관이 돼 심수관가를 이끌어왔다. 장남 가즈데루(一輝)씨가 15대 심수관을 맡고 있다.

고인은 한일 간 문화교류에 힘을 쏟아 1989년 한국 정부로부터 명예총영사라는 직함을 얻었고, 1999년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지난 2008년에는 남원 명예시민이 되기도 했다.

일본에서는 심수관가는 고인을 주인공으로 해서 쓴 시바 료타로(司馬遼太郞)의 1964년작 소설 '고향을 잊기 어렵습니다'를 통해 널리 알려졌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 문경시장 선거에서 신현국 무소속 후보와 김학홍 국민의힘 후보 간의 '민생회복지원금' 공약을 둘러싼 논쟁이 격화되고 있으며,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대구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에서 대형 뱀이 발견되어 소동이 일어난 가운데, 뱀은 화물칸에서 여행용 캐리어를 휘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협상이 진전을 보이지 않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협정의 최종 세부사항이 논의 중이며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