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박귀옥 동부동장이 40년 공직생활을 마무리 하면서 지난 25일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귀감을 사고 있다.
행정직 출신인 박 동장은 2010년 영천시 사회복지과 담당을 하면서 사회복지와 인연을 맺었고, 이후 주민생활지원과 담당, 사회복지과장을 거치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적극적 행정을 추진했다.
특히 작년부터 동부동장으로 재직하면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 및 영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지역 복지관과 아파트 관리사무소, 각종 기관단체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동부동 만들기에 앞장서왔다.
박 동장은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면서 큰 액수는 아니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퇴직후에도 기회가 된다면 동부동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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