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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도 하하야 놀자 거리공연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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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8월 24일까지 밤마다 열려

올 여름도 여름날(夏) 포항운하(河)에서 열대야(夜)를 식혀주는 무료 거리공연 '2019 하하야(夏河夜) 놀자'(이하 '하하야 놀자')가 돌아온다.

'하하야 놀자'는 6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포항운하 플라워트리광장에서 열린다.

지난해 하하야 놀자 참여 가야금 팀 공연
지난해 하하야 놀자 참여 가야금 팀 공연

'하하야 놀자'는 지역 생활예술동아리, 전문예술단체에 실전 공연 경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포항문화재단 설립 이후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연오랑 세오녀 예술단과 쎄씨봉 어쿠스틱 예술단 등 모두 16개 공연팀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은 아쿠스틱, 시낭송, 민요, 무용, 포크음악,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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