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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다나스 영향, 대구 치맥페스티벌 일정 일부조정…오늘은 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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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대구 두류공원 일원에서 개막된
17일 대구 두류공원 일원에서 개막된 '2019 대구치맥페스티벌' 행사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이 치킨, 맥주와 함께 가수들의 축하 공연을 즐기고 있다. 이번 축제는 21일까지 진행된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태풍 다나스 북상에 따른 대구치맥페스티벌 일정이 일부 조정됐다.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 북상에 따라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대구시, 축제조직위, 안전관계자 등 관계자 긴급 대책회의가 개최됐다.

대구시는 우선 7월 20일(토) 축제 운영을 중단하고, 21일(일)은 기상상황에 따라 결정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축제를 운영하지 않는 동안 취약한 시설물 철거 및 구조 보강으로 시설물 안전강화에 힘쓸 예정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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