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 덥다니요? 올여름 대구로 오세요!'
매일신문과 빅아이디어연구소가 함께하는 '대구를 바꾸자' 8월 캠페인이 공개됐다. 무더위 탓에 '대프리카'라는 오명을 쓴 대구지만 더위를 날려버릴 풍성한 여름 축제가 여러분을 기다린다는 내용이다.
대구를 바꾸자 8월 캠페인 광고는 매일신문 13일자 5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면 광고는 '예고편'으로 독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하며 지면 광고에 삽입된 QR코드를 찍으면 '본편'인 동영상으로 연결되는 구성이다.
이번 지면 광고에는 TV매일신문에서 활약 중인 권성훈 기자가 모델로 등장했다. 권성훈 기자가 더위에 땀을 흘리면서도 "대구가 덥다니요? 올여름 대구로 오세요!"라고 대구 방문을 독려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독자들은 '더위에 땀을 흘리면서 대구가 덥지 않다니?'라는 의구심을 가질 수도 있다.
그러나 QR코드로 연결된 동영상 광고에서 이 같은 의구심이 해소된다. 비록 대구의 여름이 더울지라도 '이열치열'의 자세로 대구의 풍성한 여름 축제를 즐기다 보면 대구를 사랑할 수밖에 없다는 내용을 담은 것.
권성훈 기자는 영상에서 ▷대구 컬러풀 페스티벌 ▷대구 치맥 페스티벌 ▷대구 포크 페스티벌 ▷대구 국제 호러 페스티벌 등 쉼 없이 펼쳐지는 다양한 대구 여름 축제를 소개하며 대구를 홍보한다. 얼음 물에 발을 담그고도 더위에 연신 땀을 흘리며 손수건으로 땀을 훔쳐내는 권성훈 기자의 모습이 영상 곳곳에 등장하면서 보는 이들에게 재미를 선사한다.
영상은 매일신문 네이버TV 공식 채널에서도 볼 수 있다.
앞으로도 매일신문은 '고담 대구, 대형 화재는 이제 그만(10월)' '연말연시 음주운전 싫어요(11월)' 등의 주제로 대구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꾸어 나가고자 대구를 바꾸자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해당 캠페인은 빅아이디어연구소(대표 김종섭)와 공동 제작하며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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